두 번째 절정, 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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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 싱글 테이스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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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작황이 좋은 빈티지만 선별해 추가 숙성(8년) 후 완성된 돔페리뇽에만 ‘플레니튜드 2’라는 이름이 붙는다.

2002는 해가 지지 않는 빈티지라 불린다. 완벽한 날씨 덕분에 포도가 최고 수준의 숙성도를 지닌 덕분. 때문에 돔페리뇽 빈티지 2002가 9년 전 출시됐을 때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9년 후인 지금 제주에서 돔페리뇽 빈티지 2002 플레니튜드 2가 공개됐다. 와우! 신선함과 미네랄의 향, 어느 것 하나 뾰족하게 날뛰지 않는 조화로움이란! 특히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미슐랭 투스타 임정식 셰프와의 요리가 페어링됐는데, 캐비아, 전복, 성게, 옥돔, 항정살 요리, 그리고 돌하르방 모양의 디저트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맛보게 해준 제주 페어링 메뉴는 10월까지 서울 정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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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페리뇽 와인 메이커 니콜라스 블램피드 레인과 임정식 셰프.

    에디터
    이화진
    포토그래퍼
    COURTESY OF DOM PER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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