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톤에 찰떡인 레드 립스틱은 무엇일까?
레드 립, 연예인이 바르면 예쁜데 내가 바르면 별로라고? 피부톤에 딱 맞는 레드로 고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레드 립스틱이 잘 어울리는 여자는 따로 있는 게 아니랍니다.
붉고 밝은 피부를 위한 레드 립스틱
정샘물의 하이 컬러 립스틱 오렌지 레드 미세하게 형광 핑크빛이 도는 컬러로, 쿨톤의 밝은 피부를 더욱 환하게 연출해준다. 4.7g 2만7천원.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RD 156 핫핑크와 레드를 반반 섞은 듯 한 색상의 농밀하게 발리는 립스틱. 쿨톤의 밝은 피부를 더욱 희고 돋보이게 만든다. 3.4g 3만7천원대.
노랗고 밝은 피부를 위한 레드 립스틱
바비 브라운의 럭스 매트 립 13 피버 핏치 명도 높은 레드에 노란빛이 살짝 가미된 컬러로, 웜톤 피부에 바르면 더욱 화사하게 돋보인다. 4.5g 4만2천원대.
디올의 루즈 디올 울트라 루즈 999 선미 레드로 유명세를 떨친 립스틱. 클래식 레드에 속하고, 약간의 윤기가 도는 피니시가 특징이다. 3.2g 4만3천원대.
랑콤의 압솔뤼 루즈 드라마 마뜨 505 레드본드 세계 어딜 가도, 누구나 레드 컬러라고 할 만한 정석 레드이지만, 약간의 주황기가 돌아 웜톤 피부에 잘 어울린다. 3.4g 4만2천원대.
노랗고 중간 톤, 파데 23호를 쓰는 피부를 위한 레드 립스틱
입생로랑의 루쥬 쀠르 꾸뛰르 더 슬림 21 루쥬 파라독스 농밀하고 시크한 느낌의 짙은 레드. 밝은 피부에도 잘 어울리지만 약간 어두운 웜톤 피부에 발랐을 때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22g 4만5천원.
웜앤쿨의 클래식 레드 시중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1%의 다홍빛이나 핑크빛이 섞이지 않은 진짜 레드 컬러다. 약간 노란 기가 도는 피부톤의 한국 여성들이 부담 없이 데일리로 바르기 좋다. 3.5g 1만천원대.
붉고 어두운 톤, 태닝 피부에 어울리는 레드 립스틱
에스쁘아의 립스틱 노웨어 파워매트 모던 파탈 짙은 마른 장미 컬러에 가까운 레드. 네이비와 브라운, 차가움과 따뜻함이 모두 감도는 색으로 구릿빛이나 붉은 피부를 차분하게 정돈하는 효과를 준다. 3.6g 2만원.
나스의 스파이크드 어데이셔스 립스틱 수지 누군가는 레드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 보라기가 도는 핏빛 레드. 웜톤과 쿨톤 모두에 어울리지만, 피부가 밝은 편이라면 이질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3.6g 4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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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정혜
- 포토그래퍼
- Shin Sun Hye, Jung Won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