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셰프를 좋아해

요즘 TV 속 남자들은 셰프가 대세!

<냄새를 보는 소녀>의 남궁민

“3번 테이블에 파스타 하나.” 아직도 <파스타>의 이선균만을 드라마 속 셰프로 기억하고 있다면, 이제는 그 기억을 업데이트해야 할 때다. 요리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는 셰프들의 활약이 드라마까지 침투하고 있으니까. 성준은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셰프로 변신했고, 남궁민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글솜씨와 성품까지 갖춘 셰프 권재희로 등장한다. 우리의 마음을 가장 설레게 할 셰프는 유연석이다. 5월 방송을 앞둔 MBC <맨도롱 도똣>에서 유연석은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제주도로 내려간 오너셰프를 연기할 예정이다. 그의 넓은 어깨에는 셰프복이 더없이 잘 어울릴 거다.

    에디터
    피처 에디터 / 이마루
    Photography
    Courtesy of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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