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화장품의 진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뷰티 에디터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기발한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1 조성아의 앰핏 파운데이션 SPF30/PA++. 산화되기 쉬운 식물성 오일 하얀루핀씨 오일, 타마누 오일 성분을 캡슐에 담았다. 하나씩 터뜨려 사용하면 되고 끈적임이 없다. 0.4mlX30 7만2천원.

2 입생로랑의 와이 쉐이프 마사지 툴. 작고 미세한 볼과 피부에 활력을 주는 게르마늄으로 이루어진 마사지 볼로 턱선과 목, 데콜테 라인을 마사지한다. 10만8천원.

3, 4 SK-Ⅱ의 마그네틱 아이스틱과 스템파워 아이크림. 처진 눈가를 관리하는 아이크림과 미세한 마그네틱 필름으로 이루어진 아이 스틱. 크림을 바르고 스틱으로 마사지하면 자석의 밀어내는 힘 덕에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3배 더 잘 흡수된다. 스틱은 4만원대, 아이크림은 15g 12만원대.

5 블라이드의 패팅 워터 팩 에너지 옐로우 시트러스 앤 허니. ‘30초 팩’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새로운 개념의 팩. 세안 후 제품을 물에 희석해 패팅하면 레몬, 오렌지 추출물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각질을 제거한다. 200ml 3만8천원.

6 데메테르의 퍼퓸 네일 컬러 체리블라썸과 런드로맷. 인기 많은 아홉 가지 향을 매니큐어에 담았다. 네일을 바르고 30분이 지나면 손톱에서 은은하게 향수 냄새가 나고 이틀 정도 지속된다. 각각 10ml 1만2천원.

    에디터
    뷰티 에디터 / 김지수
    포토그래퍼
    심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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