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얼루어 뷰티 페어>는 새로운 공간에서 색다른 즐길 거리를 펼쳐 보였다.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호텔 <얼루어>’로 꾸민 그곳에서의 특별한 뷰캉스.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수상작을 모은 전시존. 

3층 뷰티 클래스존 입구.

레오제이의 메이크업 터치업 세션.

선선한 가을바람이 살랑이고 화창한 햇살이 드리운 10월의 어느 날, 한층 특별해진 모습의 <얼루어 뷰티 페어>가 막을 올렸다. 젠지의 뷰티 성지인 성수동 ‘레이어 41 스튜디오’에서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의 첫 앰배서더 레오제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등 전과는 사뭇 달라진 풍경. ‘호텔 <얼루어>’라는 콘셉트 아래 브랜드 부스, F&B존, 뷰티 클래스 공간까지 감각적인 색감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른 아침부터 호텔 <얼루어>에 체크인하기 위해 찾아온 방문객이 길게 줄지어 섰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한 독자는 약 22종의 뷰티 아이템이 들어 있는 알찬 키트와 스탬프 카드를 받아 든 채 입장했다. 1층에서 파뮤, 샬롯틸버리, 본네, 덴티스테, 랩코스, 센텔리안24, 픽닷 등 다채로운 브랜드 부스 이벤트를 즐긴 뒤 푸짐한 선물과 함께 <얼루어>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중앙에 위풍당당하게 자리 잡은 타워는 2023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공간! ‘위너’와 ‘에디터스 픽’에 선정된 수상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스트 오브 뷰티 전시존’으로, 많은 이목을 끈 장소 중 하나다. 또 야심 차게 준비한 ‘퍼퓸바’에서 줄리엣 헤즈 어 건, 토일렛 페이퍼 뷰티, 플로리스 런던 등 다양한 브랜드의 향수와 디퓨저를 시향하면서 나만의 향기 취향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브랜드의 부스 이벤트를 즐기고 나면 2층 스탬프 데스크로 가서 뽑기 게임을 통해 정품 용량의 뷰티 제품을 증정받기도. 스탬프 데스크 옆 건강한 클렌즈 주스를 마실 수 있는 F&B존은 <얼루어>의 웰니스 지향점을 보여주는 휴식 공간이기도 했다.

예년의 뷰티 페어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3층이다. 시간대별로 유익한 뷰티 클래스가 진행됐는데 레오제이의 메이크업 터치업 세션, 홍현정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클래스, 파운더 켈리의 스킨케어 루틴 클래스, 페이스핏과 함께하는 작은 얼굴 만들기 클래스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열렸다. 클래스를 경험한 참가자는 ‘팝업에 익숙했던 요즘, 클래식한 형태의 뷰티 클래스가 오히려 새롭게 느껴졌고 다양한 정보와 하우투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층 새로워진 2023 <얼루어 뷰티 페어> 덕분에 사전 신청한 독자뿐 아니라 성수동을 찾은 방문객 3000여 명이 어우러져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노을이 질 때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며 어느 때보다 높은 열기와 환호 속에서 또 한 번 잊지 못할 가을날의 뷰티 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1 [얼루어] 창간 20주년 기념 포토존. 2 ‘호텔 [얼루어] ’ 콘셉트로 꾸민 입구.

1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 뷰티 클래스존. 2 홍현정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클래스.

1 나만의 향기 취향을 알아보는 퍼퓸바. 2 성수동 ‘레이어 41 스튜디오’에서 열린 <얼루어 뷰티 페어>.

*본 기사에는 협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루어 뷰티 페어 현장 영상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