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많을 수록 좋아요! 액세서리 레이어드

2025.06.07원예하

여름에는 뭐든 가볍게 입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지만 그럴수록 액세서리에 힘을 줘야 스타일의 완성도가 높아져요. 목걸이부터, 반지, 팔찌까지. 공통된 트렌드는 하나죠. ‘많을수록 예쁘다’는 것!

@eeseooes
@hhh.e_c.v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계절엔 목걸이 길이 조합이 중요한 법. 초커에 가까운 짧은 체인부터 가슴 아래까지 오는 롱 체인을 한꺼번에 매치하면 밋밋한 룩도 힘 있게 살아납니다. 게다가, 목걸이 덕에 시선이 자연스럽게 분산돼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답니다.

@dear.zia
@mintsungrace

진주가 올드하다고요? 요즘 진주는 다릅니다. 크기도, 스타일도 다양해져서 이제는 진주 하나로 귀여움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챙길 수 있어요. 프리지아처럼 진주 초커에 얇은 진주 목걸이를 덧대거나, 박하선처럼 크기가 다양한 진주 목걸이를 여러 겹 착용하면 우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죠. 레이어드할 땐 너무 정돈된 느낌보다는, 의도적으로 언밸런스하게 연출하는 게 포인트!

@bella_w.young
@bella_w.young

부담스럽지 않은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팬던트 목걸이를 겹쳐 보세요. 큼직한 팬던트 하나보단 서로 다른 크기, 무드의 팬던트를 두세 개 겹쳐야 진짜 세련돼 보입니다. 이런 스타일은 티셔츠, 민소매, 심지어 뷔스티에와도 찰떡이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보시길. 단, 팬던트 간 간격은 다르게, 길이 차이는 확실히 줘야 덜 복잡해 보여요.

@imwinter
@sarahbrezel
@keziacook
@keziacook

컬러풀한 비즈 반지를 여러 개 매치하거나, 볼드한 디자인의 반지를 여러 개 매치해 손끝을 화려하게 꾸며도 좋아요. 빈티지 무드를 좋아한다면 체인과 원석 반지를 함께 매치해 보세요. 여기에, 반지와 어울리는 네일아트까지 더해지면 스타일의 완성도가 확 살아나죠.

@yun.e.jae
@yun.e.jae

액세서리를 고를 때 실버파 vs 골드파로 나뉘던 시대는 끝났어요. 요즘은 두 가지를 과감하게 섞는 스타일이 훨씬 트렌디하거든요. 윤이재의 룩이 그 대표적인 예죠. 골드와 실버 반지와 뱅글을 다양하게 섞어 유니크하면서도 정제된 무드를 완성했어요. 컬러가 다른 대신 반지와 뱅글의 볼륨감을 맞춰 통일감을 줬어요.

@lara_bsmnn

예전처럼 얇고 수수한 느낌의 뱅글보다, 최근엔 크고 볼드한 스타일이 대세예요. 이때 포인트는 무조건 한쪽 팔에 몰아주는 것! 양쪽에 뱅글을 나눠 끼면 스타일이 산만해 보일 수 있어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스타일링이 중요해요. 뱅글의 소재와 컬러를 다양하게 믹스매치하면 유니크함을 배가시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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