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청바지는 ‘이렇게’ 달라야 한다!
올여름 하의 고민 이걸로 끝! 여름과 특히나 잘 어울리는 청바지 4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연청 와이드 진
와이드 팬츠의 인기가 그야말로 식을 줄 모릅니다. 지금 거리에서, 그리고 셀럽들의 SNS에서 가장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하의 중 하나는 바로 와이드 진, 그것도 연청 와이드 진 일 거예요. 슬리브리스나 크롭 톱 상의같이 여름철의 톱과 매치하기 편하고 컬러감도 여름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특히 상체 대비 하체가 튼튼한 이들이라면 좀 더 늘씬한 상체를 드러내고 하체는 와이드 핏으로 가려 실제보다 더 슬림 하게 연출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조금 더울 수 있지만 그만큼 상의를 시원하게 입어주죠!
트랙 진
와이드 팬츠에 좀 더 스포티한 무드를 가미한 요즘의 진인 트랙 진. 장원영이 입고 있는 바지의 허리춤을 자세히 보면 밴딩 처리된 걸 알 수 있어요. 이처럼 트랙 진은 기존의 진과 달리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핏 감 역시 빳빳하기보다는 몸에 부드럽게 감기는 타입이죠. 릴랙스함이 필요한 여름날, 또는 휴가지에서 트랙 진으로 스타일링 해보는 건 어떨까요?
숏 팬츠
와이드 팬츠와 숏팬츠가 공존하는 이번 여름! 올여름에는 숏팬츠가 더더욱 짧아져 마이크로 숏팬츠 트렌드로 가고 있어요. 데님 숏팬츠 역시 예외가 아니죠. 그렇다고 꼭 핫 걸처럼 연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미는 자잘한 레이스가 가미된 톱과 함께 입어 소녀스러운 무드로 연출했고 소미는 프라다 쇼에서 시스루 블라우스와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스타킹과 함께 로맨틱하게 소화했죠.
오버 올
앨범 속에서만 볼 것 같았던 멜빵바지, 오버 올도 새로운 유행의 바람을 타고 지난해부터 우리 앞에 활발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죠. 민니처럼 안경을 활용해 긱시크와 버무려도 좋고 윈터처럼 여름에 착용하면 더 예쁜 크로쉐 아이템을 활용해도 좋아요. ‘꾸안꾸’ 룩을 연출하고 싶은 날, 은근한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은 날이라면 오버 올의 힘을 빌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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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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