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 타히티 아리와 부부의 연을 맺은 슈퍼주니어 려욱. 그의 결혼식에 탈퇴한 멤버부터 중국 유닛 멤버까지 슈퍼주니어의 기존과 현재 멤버가 모두 모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uperjuniorislife

오랜 활동 기간만큼 멤버의 변화도 많았던 그룹, 슈퍼주니어. 현재까지 슈퍼주니어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부터 현재는 탈퇴한 이들까지 아주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멤버 려욱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죠. 탈퇴한 중국인 멤버 한경을 포함해 기범, 강인 등 데뷔 초의 13명이 한 프레임에 담긴 모습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 려욱과 함께 중국에서 활동했던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와 조미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내년이면 그룹 데뷔 20 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이렇게 오랜 시간 끈끈하게 멤버들 간의 우정이 유지된 것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놀람을 샀습니다.

@zhouzhoumi419

@bonelli_garden

@fawn_seoul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낭만적인 야외 결혼식장은 서초구에 위치한 보넬리 가든입니다. 얼마 전 부부가 된 줄리엔 강과 유튜버 제이제이도 이 곳에서 식을 올렸죠. 사회는 슈퍼주니어의 리더인 이특이 맡았으며 축가는 선배인 바다가 불렀습니다. 바다는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길과 함께 작업한 곡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