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의 그녀, 타히티 아리는 누구?
3월 29일,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상대는 2020년부터 교제해 온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아리인데요, 려욱을 반하게 만든 그녀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1994년 생인 아리의 본명은 김선영으로 2012년 타히티에 중도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그룹이 해체한 2018년 7월 26일까지 활동했으며 타히티 이후에는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려욱과는 2020년 9월 연인 관계를 인정했으며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합니다.
로맨틱한 아리의 패션 스타일
아리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면 로맨틱한 룩을 상당히 즐겨 입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의 영애가 입을 것 같은 레이스 장식의 원피스에 핏이 넉넉한 니트 카디건을 걸쳐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여리여리한’ 느낌을 강조하는 등 여친 룩의 정석을 보여주죠. 헤어스타일도 반묶음에 원피스와 동일한 컬러의 헤어핀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플로럴 패턴 마니아
아리는 꽃무늬 패턴 아이템도 즐겨 입습니다. 잔잔한 꽃무늬 패턴은 체형이나 퍼스널 컬러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사랑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높여줄 수 있으니 데이트 룩을 고민 중이라면 아리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니트 스웨터 활용의 달인
아리의 니트 스웨터를 활용한 착장 또한 데이트 룩으로 참고해 볼 법 합니다. 아리는 스웨터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연출했는데요, 그래니룩을 연상케 하는 스웨터에 긴 플레어 스커트로 캐주얼한 보헤미안 룩을, 고양이가 그려진 귀여운 스웨터에 발랄한 미니 플리츠 스커트와 레그 워머와 플랫폼 어그 부츠를 매치해 힙한 y2k룩을 완성하기도 했죠.
적절한 헤어 액세서리 활용
스타일링의 감도를 좀 더 올리고 싶다면 액세서리에 주목해 주세요! 아리의 스타일을 살펴보면 헤어 액세서리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스타일링에서는 원피스와 동일한 컬러의 로맨틱한 리본을 골라 주었고 두 번째 사진에는 상의의 니트에 있는 핑크 컬러와 같은 색상의 끝으로 포인트를 주었죠. 트윈 테일의 헤어스타일로 의상의 발랄함을 한층 살려준 것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휴양지에서 찍은 듯한 맨 마지막 사진은 하늘하늘한 소재의 액세서리를 이용해 느긋하고 여유로운 바캉스 룩의 무드를 더해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