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시작된 2024 코첼라! 코첼라를 찾은 이들의 스타일을 확인해보며 뮤직 페스티벌 룩을 미리 생각해 볼까요?

로맨틱한 화이트 룩

@kenzpalma

@pasabist

@parishilton

조명을 받으면 더욱 돋보이는 흰색 아이템. 때문에 뮤직 페스티벌에는 은근 흰색 아이템을 입은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 코첼레에서는 로맨틱한 화이트 드레스 룩을 선보인 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터 맥켄지는 양갈래 머리로 소녀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제이든 스미스의 여자친구인 뮤지션 사브 자다는 섬세한 레이스에 글래머한 몸매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보디 컨셔스 드레스에 웨스턴 부츠를 매치했죠. 팔과 이마에 형광 스티커를 붙인 것도 귀엽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좀 더 우아한 느낌의 드레스로 어른의 로맨티시즘을 보여주었죠.

귀엽거나 섹시하거나, 크로셰

@saplingco.handmade

@sydney_morgan

@msjoange

이번 여름에도 크로셰 아이템의 인기는 뜨거울 것 같습니다. 파스텔컬러를 믹싱해 짠 셋업으로 상큼한 느낌을 주거나 스팽글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페스티벌 특유의 흥을 더해보세요. 섹시한 룩을 선호한다면 크리에이터 조안이 입은 크로셰 홀터넥 원피스를 참고해 보세요.

스타일의 한 수, 볼드한 벨트

@alessandraambrosio

@helenowen

@shalynn.tsai

@camilacoelho

뮤직 페스티벌에 여러 룩이 등장해도 ‘근본’은 역시 보헤미안과 아메리칸 빈티지 룩이죠. 때문에 뮤직 페스티벌에는 웨스턴 부츠와 더불어 볼드한 벨트가 빠지지 않는데요, 이번 코첼라에도 역시 각양각색의 벨트를 한 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알렉산드로 엠브로시오는 멀티 컬러에 태슬 장식이 길게 늘어진 카디건에 링 벨트를 더해 뮤직 페스티벌의 정석과도 같은 룩을 연출했어요. 인플루언서 헬렌은 데님 셋업에 체인벨트를, 샬린은 화이트 원피스에 하트 모양이 겹쳐진 벨트를 툭 얹어 주었고 카밀라 코엘료는 검정 레더 재킷과 동일한 굵은 블랙 레더 벨트를 활용했습니다. 이토록 다양한 벨트의 매력!

블록 코어

@haileybieber

@leisan.lealea

@justtnic

@lizzi.jpg

블록 코어의 남다른 침투력?! 헤일리 비버는 초록색 나이키 저지에 끝단에 레이스가 달린 귀여운 화이트 컬러의 키트니 쇼츠를 입어 깔끔하고 귀여운 블록 코어룩을 완성했습니다. 좀 더 화려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다른 셀럽들처럼 레이스 스커트나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해도 좋겠죠. 브라렛과 화려한 실버 스카프, 그리고 아디다스 반팔 재킷을 걸쳐 완성한 리즈 카프란의 룩도 눈여겨 볼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