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좋은 기운을 모아 모아!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을 기념하여 나이키, 피아제, 펜디, 예거 르쿨트르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소식을 모아봤어요.

펜디, ‘포켓몬 컬렉션’

펜디의 시그니처 백에 포켓몬이 나타났어요. 2024년 용의 해를 기념해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함께 포켓몬 컬렉션을 선보인 것! 시그니처 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에 드래곤 타입의 포켓몬들이 담겼는데요. ‘미뇽’, ‘신뇽’, ‘망나뇽’을 자수로 새긴 바게트 백과 지갑, 스카프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레더 소재의 ‘망나뇽’ 피규어는 무려 30시간이 넘는 수작업을 거쳐 제작됐다고 하네요. 컬렉션은 내년 1월 4일부터 전 세계 일부 펜디 부티크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나이키, 용의 해 기념 ‘에어 포스 1 로우’

나이키는 ‘용의 해’를 기념해 에어 포스와 덩크 로우를 출격합니다. 먼저 에어 포스는 뱀피 텍스처로 스우시를 마감한 디테일로 눈길을 끄는데요. 옅은 그레이와 파스텔 핑크 컬러의 대비가 은은하게 매력적이죠? 핑크 컬러 검 아웃솔을 비롯한 깨알 디테일들도 소장 가치를 더해주네요. ‘에어 포스 1 로우’는 2024년 1월에 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월에는 용의 해 기념 ‘덩크 로우 디스럽트2’도 선보이는데요. 회색 가죽 오버레이 전체에 지그재그 스티치가 적용된 디자인입니다. 혀의 상단과 하단을 둘러싸는 해체적인 디테일에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어요. 민트색 스우시에 용의 비늘을 연상케하는 텍스처를, 발뒤꿈치 주변에는 깨알 일러스트가 담겨 있습니다. 2월 10일 경 £100 (100파운드, 한화로 16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아제, ‘드래곤&피닉스 컬렉션’

용과 봉황 모티브의 시계 컬렉션을 공개한 피아제! 화이트와 그레이 마더 오브 펄 다이얼이 특징인 블루 드래곤 워치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는데요. 이번 컬렉션에는 브로치, 링, 이어 커프도 함께 포함된다고 해요. 인그레이빙 터치로 마감된 예술적인 디테일을 감상해보세요.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드래곤’

예거 르쿨트르가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타임피스는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멜 드래곤! 리베르소의 장인 정신과 예술성에 관한 스토리를 담은 럭셔리한 워치인데요. 워치 케이스를 돌리면 황금빛 구름에 둘러싸인 장엄한 용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 인그레이빙을 완성하는 데 무려 80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손으로 그린 비늘의 섬세한 디테일과 구름의 질감 처리 기법에서 장인 정신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