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나이는 속여도 목 나이는 못 속인다! 아무리 탄탄한 동안 페이스를 가졌더라도, 목 피부를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제 나이가 드러나죠. 또 목 주름 때문에 더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해요. 목 피부는 얇고 피하지방이 적어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경향이 있답니다.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높은 베개를 베는 등 작은 생활 습관이 목 주름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요즘 셀럽들은 목 피부 관리에 푹 빠져 있어요. 오직 목을 위한 화장품을 바르거나, 목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피부과 시술을 받죠. 저마다의 방법으로 목 피부를 관리하고 있는 셀럽들을 만나볼까요?

 

목 전용 크림으로 꾸준히 – 이서진

“내가 저 넥 크림 바른 지가 10년이 넘었어” -이서진(배우)
배우 정유미가 평소 가방 속에 꼭 챙겨 다니는 아이템으로 넥 크림을 꼽았어요. 옆에 있던 배우 이서진은 자신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10년 넘게 넥 크림을 바르고 있다고 말했죠. 이처럼 두 배우는 목 주름 관리에 공을 들이는 중이에요. 아침저녁으로 넥 크림을 적당히 손에 덜어 목과 어깨 라인까지 바른다고 하네요. 이서진이 즐겨 찾는 피부과 윤수정의원의 윤수정 원장은 “이서진씨는 동안 외모만큼이나 목 주름도 없는 편이에요.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스킨케어로 보습감을 잘 유지한 덕이죠. 꾸준히 병원에서 받는 항산화 케어도 한몫 하고요.”라며 그의 목 주름 관리 법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이러한 열정으로 최근 <얼루어> 12월호에서 애정템인 클라랑스 넥 크림과 함께 화보를 찍기도 했죠. 촬영장에서도 매끈하고 탄탄한 목 피부로 주목받았다는 후문!


배우 이서진과 클라랑스 넥 크림이 함께한 <얼루어> 12월호 화보.

 

스킨케어는 목까지 – 한혜진

“여러분 목은 얼굴이에요.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목도 얼굴이랑 똑같아서 유수분 공급만 잘해주면 목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요.” -한혜진(모델)
모델 한혜진이 나이트 루틴에서 절대 빠뜨리지 않는 것도 목 주름 관리인데요. 반신욕 할 때 쫀쫀한 크림 타입 마스크 팩을 얼굴과 목 전체에 꼼꼼하게 바릅니다. 반신욕이 끝나면 쫀쫀한 고농축 앰플을 목 주변까지 펴 발라 림프 마사지를 더하죠. 쇄골과 귀를 잇는 굵은 근육인 흉쇄유돌근 부분도 꼬집듯이 마사지해요. 이렇게 꾸준히 목에 스킨케어와 마사지를 병행하면 주름이 완화되고 온몸의 순환도 원활해진답니다. 노폐물이 빠져나가 안색까지 환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매끈한 목을 위한 시술 – 박준금

“꾸준히 목 주름에 대한 고민이 있던 차, 목에 쥬베룩 시술을 받았는데 미세 주름, 탄력이 정말 좋아졌어요. 피부가 얇아 시술 자국이 오래 가긴 했지만, 스카프로 목을 좀 가리고 다니더라도 하루빨리 받을 걸 그랬어요. 이왕이면 젊게, 이왕이면 건강하게 살면 좋잖아요.” -박준금(배우)
목 주변의 굵은 주름과 까치발 주름 (까치발 모양처럼 가로 및 사선으로 깊게 생기는 주름) 때문에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배우 박준금이 목 주름 시술 후기를 전했어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주사인 쥬베룩 시술을 목에 받은 거죠. 처음엔 빨간 바늘 자국이 남아 신경 쓰였지만 5일차부터는 목 주변 탄력이 눈에 띄게 차오르고 혈색도 좋아졌다고 해요. 만족감이 커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목 쥬베룩 시술을 할 예정이라고. 이미 깊게 자리잡아버린 목 주름이 고민이라면 시술을 고려해봐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