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굴에 입체적인 이목구비까지! TV 속 그녀들만의 메이크업 비결은 대체 뭘까요?

@momo

지금까지 우리는 얼굴을 작아 보이고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셰딩과 하이라이터를 주로 사용했죠. 하지만 요즘 아이돌, 배우들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약간 다릅니다. 얼굴의 중심부에 본인의 피부 톤 보다 한 톤, 많게는 두 톤 정도 밝은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 얼굴에 자연스러운 광을 만들어 줍니다. 그럼 어떤 부위에 광을 올려줘야 할까요?

1. 눈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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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이 꺼지면 사람이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죠. 하지만 눈 밑이 신경 쓰인다고 해서 눈 바로 아래, 그리고 눈 가로 길이를 따라 전체적으로 바르면 역효과가 날 수 있는데요, 눈과 너무 가까이 바를 경우에는 눈의 세로 폭이 더 좁아 보일 수 있고 눈가 옆까지 넓게 펴 바르다 보면 오히려 관자놀이가 넓어 보여 얼굴이 넙대대해 보일 수도 있어요. 소량만 애교살보다 살짝 아래에 발라주세요.

2. 앞 볼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 방법은 우리 얼굴의 코, 이마, 턱 끝과 같은 중심부를 강조하는 것인데요, 이중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앞 볼입니다. 앞 볼에 광을 얹어주면 입체감을 주는 건 물론 마치 피부가 리프팅 된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죠.

@haenibeauty

뷰티 유튜버 해니는 앞 볼에 광을 얹을 때 참고하기 좋은 꿀팁을 알려줬는데요, 바로 자신의 눈동자 길이를 참고하는 방법입니다. 앞 볼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발라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본인의 눈동자 안쪽에 있는 면 까지만  밝혀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이상 가로로 길게 펴 바를 경우 오히려 얼굴이 가로로 넓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얼굴이 긴 편이라면 눈동자 보다 살짝 길게 발라줘도 좋습니다. 가로로 시선이 분산돼 긴 얼굴이 짧아 보일 수 있거든요.

3. 미간

이마, 턱, 코 못지 않게 중요한 부위가 미간입니다. 콧대가 없거나 코가 짧은 사람은 이곳을 밝혀줌으로써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광을 얹어주면 얼굴을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는 부위들들 알아봤는데요, 반대로 광을 덜어내야 하는 부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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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팔자 주름이죠. 입자가 고운 루스 파우더와 브러쉬를 활용해 팔자 주름을 가볍게 두드려주세요. 유분기를 눌러줘 광을 덜어내주면 주름이 마치 펴진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 아래, 흔히 ‘불독살’이라 부르는 심부볼도 함께 파우더로 마무리 해주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