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을 빼고 탄탄한 근육만 늘리는 린매스업 운동으로 딱 좋은 복싱! 다이어트의 효과와 잘 맞는 체질에 대해 알아볼까요?

최근 배우 한소희가 운동으로 복싱을 선택해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복싱은 과거에도 다이어트 목적으로 반짝 인기 있었던 적이 있지만 최근 배우 임지연, 이솜 등 세상 여리여리해 보이는 배우들도 복싱을 한다고 알려져 다시 한번 뜨는 운동이 되고 있죠. 한소희 역시 꽤 진지한 모습으로 복싱을 하고 있습니다. WBC 세계 랭킹 5위, 미국 프리미엄 복싱 4연승, 동양 챔피언까지 거머쥔 김민욱 선수에게 1:1 복싱 수업을 받는 모습에 많은 분들도 없던 운동 욕구가 생겨날 정도죠. 한소희가 재미를 붙인 복싱,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xeesoxee

린매스업 운동으로 제격

벌크업처럼 무조건 몸집을 불리는 것만이 목적이 아닌, 체지방을 빼는 것과 여기에 더해 근육량을 늘리는 몸을 만들고 싶다면 린매스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린매스업 운동은 듣기는 쉬워도 실제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기엔 정말 어려운데요. 복싱의 경우 처음 배울 때 줄넘기와 스텝 밟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훈련하기 때문에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태우기 좋습니다. 또한 운동 신경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근력 운동과 꾸준히 병행한다면 근육을 늘리는 것 역시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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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이 잘 맞는 체질은?

우선 복싱과 킥복싱의 차이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다이어트와 체력 단련에 모두 좋은 격투기 종목이지만 권투라고도 부르는 복싱은 발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주먹, 펀치만 해 상대를 공격하는 운동입니다. 킥복싱은 발차기와 펀치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두 가지 격투기 운동 모두 팔 근육이 중요하지만 무게의 중심을 잘 받쳐주는 하체 역시 중요합니다. 복싱을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한다면 상체에 근육이 쏠릴 수 있기 쉽기 때문에 조화로운 몸매를 원한다면 하체에 비해 상체가 여리여리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상체보다는 하체가 빈약하다면 다리 근육을 많이 활용하는 킥복싱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