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지성으로 삶의 변화를 몰고 오는 요즘의 소셜 살롱. 

| 1 EURO PROJECTS |

‘좋은 라이프스타일 제안 양방향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송정동에 위치한 코끼리빌라에서 운영하며 건강한 사람이 모여 건강한 도시, 더 넓은 세상을 완성한다는 일종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7개가 유기적 연결을 통해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다. 

1유로 프로젝트는 공간에서 출발한 커뮤니티다. 1유로 프로젝트는 어떤 공간인가?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시작한 1유로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가 침체된 도시의 빈 건물을 1유로에 시민에게 판매한다. 도시 재생을 위한 움직임이다. 이곳 코끼리빌라 역시 3년간 방치된 건물이었다. 건물주에게 1유로에 임대받아 건축, 시공, 디자인, 운영 관리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돕는다.

도시 재생 사업에 커뮤니티 요소를 넣은 이유는 무엇인가?
‘좋은 삶’에 대한 방법을 제안하고 싶었다. 영감을 위해서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도시 재생은 결국 낙후된 도시, 문제가 생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며, 합리적으로 사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다. 환경이 낙후되면 커뮤니티가 해체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건강한 상태에서 내리는 결정이 모여 좋은 삶을 만들고, 그들이 모여 좋은 공간, 좋은 도시를 완성하는 셈이다. 이런 측면에서 기본이 되는 건 개인과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 3층 전체를 커뮤니티를 위한 공유 공간에 할애했다. 입점한 브랜드를 비롯해 의미 있고 흥미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콘텐츠는 현재 브랜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나?
그렇다. 총 86개 브랜드가 신청했고, 그중 17개를 엄선했다. 커뮤니티 안착을 위해 선정 과정부터 까다로운 기준을 세웠다.

기준은 무엇인가?
총 3개인데, 첫 번째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브랜드 고유 콘텐츠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3년간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그다음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다. 임대료를 받지 않지만 이 공간은 좋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는 역할도 한다. 콘텐츠를 지속가능하게 운영하려면 최소한의 수익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수익 구조 계획서를 받았다.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맥락이었다.

커뮤니티가 브랜드, 경제를 완성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착하고 현명한 부자를 만드는 것 역시 우리의 미션이다. 그래서 마지막 선정 기준이 가장 중요했다. 무인 시스템은 불가하다는 것. 연대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를 만들려면 사람 대 사람으로 소통해야 하기에 늘 사람이 상주할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선정된 브랜드는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상생하며 무럭무럭 성장하면 된다.

그 까다로운 과정을 거친 브랜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친환경 편집숍 베러얼스, 프라이빗 스파&배스 숍 위크엔더스, 셀프 사진관 박스룸, 로컬 슈퍼마켓 보마켓, 뷰티 리추얼 브랜드 핑크원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브루잉랩, 여행자의 커뮤니티를 위한 커피, 와인, 다이닝 아지트 앤티크 하우스 등 17개 브랜드가 함께한다.

1유로 프로젝트의 위치를 송정동으로 정한 이유가 있나?
송정동은 오래된 시골 마을 같은 곳이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근무할 당시 마지막 근무지가 송정동이었다. 당시 이 지역의 가능성을 알아봤다. 대학교 4곳, 청담동 같은 요지로의 접근성, 성수동을 비롯해 성동구 자체는 좋은 조건을 충족하지만, 정작 지역 주민은 이곳을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하고 있다. 1인 가구부터 오랜 시간 살아온 사람까지 다양한 세대가 존재한다. 위에서 언급한 조건들이 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커뮤니티의 주요 타깃은 지역 주민인가?
그렇다. 지역의 삶을 긍정적이고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싶다는 게 우리의 목표다.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양방향 플랫폼으로서 이곳에서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호흡하고 싶다. 목표 타깃은 로컬이 60%다. 아직은 SNS를 통해 외부에서 찾아오는 분이 많아 이들의 유입을 활성화할 방법을 고민 중이다.

지난 5개월간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었나?
‘따로 또 같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각 브랜드의 시그너처 프로그램을 비롯, 협업을 통해 운영한다. 건강식 브랜드 ‘겸사겸사 키친’과 이욱정 PD의 ‘요리인류’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와 토크, 브루잉랩과 커피미업이 함께 커피 샘플을 맛보며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경험하는 것 등 다양하다.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방향도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나?
1유로 스테이를 계획 중이다 먹거리를 비롯해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 소셜 다이닝 등 경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싶다.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여러 지역의 로컬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1 코끼리빌라를 리모델링한 1유로 프로젝트 건물 외관.
2 프라이빗 스파&배스 숍 위크엔더스 매장.
3 건물 3층에 위치한 커뮤니티 공간. 요가,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시로 열린다.

 

 

| EDITCITY PROJECT |

에딧시티 프로젝트 편집소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진다. 열띤 대화를 거쳐 나와 너, 우리를 위한 방법을 찾고 때로는 행동으로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독립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가 독창적인 변화로 거듭난다. 

 

‘편집소’라는 이름이 독특하다.
개인의 삶을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편집하고자 하는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편집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의, 식, 주를 비롯해 삶의 방식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도 일하는 방식에 집중한다. 더 나은 일의 방식을 모색하는 건 지속가능한 삶의 형태 구축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에딧시티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도시, 공동체를 위한 도시 공간 프로젝트와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하는 브랜드로도 활동하고 있다.

각계각층이 모이는 ‘퇴근 후’ 시리즈가 유명하다. 어떤 콘텐츠를 다루나?
편집소에서는 누구나 영감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도를 모색할 수 있다. 전시, 클래스, 다큐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하는데, 소셜 프로그램 ‘퇴근 후’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술과 함께하는 퇴근 후 브레인스토밍 한 잔, 마인드풀 콘텐츠와 이어지는 ‘퇴근 후 티 한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퇴근 후 브레인스토밍 한 잔’은 어떻게 진행되나?
브레인스토밍은 다영역 간 공론의 장을 지향한다. 발제자인 피처(Pitcher)를 중심으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태는 스톰메이커(Storm Maker)와 참관인 10명 정도가 함께한다.

주로 어떤 주제를 고민하나?
자기다움, 비전을 지속가능한 수익으로 만드는 일 등 다채롭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쉘코퍼레이션의 유은진 대표가 피처로 참여했을 때는 ‘친환경적인 것을 더 많은 사람이 선망할 수 있도록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고, 전기자전거 플레이모비의 윤찬, 안정민 대표가 피처였을 때는 ‘지속가능한 이동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의 삶’이 아젠다로 등장했다. 더 나은 도시 조성부터 일의 패러다임을 논하기까지 지속가능한 삶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등장한다.

주로 어떤 이들이 참여하나?
매우 다양하다. 기업, 언론, 아티스트, 사업가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모인다. 비정기적이고 느슨한 연대를 지향한다.

에딧시티 프로젝트 편집소의 중심에는 ‘지속가능’이라는 키워드가 빠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에딧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서스테이너블 패션 브랜드 나우에서 일하며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깊이 공부했다. 지금은 자본과 기후, 환경은 늘 대립할 수밖에 없는데, 공존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 시대다. 그 방법을 찾는 데 계몽이나 일방적 메시지 전달은 구시대적이다. 이해관계자의 집합체인 도시에서는 다양한 곳에 있는 플레이어가 경계를 허물고 도모해야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체인지 메이커들의 변화의 시작점이 편집소가 되기를 꿈꾼다.

에딧시티 프로젝트가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은 무엇인가?
상반된 두 가치의 공존이다.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환경을 보존하면서 경제를 개발, 성장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등장했다. 그 맥락을 우리 삶에 비춰봤을 때 균형을 중요하게 고민한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어떤 차별점을 두었나?
아카이빙이다. 횟수를 줄이고 밀도를 높이자는 주의다. 매회 어떤 모임의 콘텐츠를 칼럼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왜 모였고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가 중요하다. 모인 사람들이 나름의 인사이트를 얻고 연결되는  게 우리가 추구하는 방식이다.

자랑스러운 성과가 있다면?
꾸준함. 지금까지 총 15번의 브레인스토밍 살롱이 열렸다. 첫 발제자가 여자 야구처럼 사회의 밝은 사각지대를 탐색하는 크루 ‘턱을 괴는 여자들’이었다. 편집소뿐 아니라 언론사, 웰니스 포럼, 군산과 원주 등으로 원정에 나가기도 했다.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들 간 끈끈한 연대가 유지될 것 같다. 연결, 연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나 각자의 채널이 있는 시대다. 한 번을 만나더라도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고 들여다보게 된다. 대학원에 진학할 당시 어린 친구들과 공부하며 그 힘을 크게 경험했다. 그들의 피드에서 보이는 것 자체가 내게 영감을 주었다. 오프라인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건 SNS의 순기능이라고 본다. 연결은 곧 영감이 된다.

살롱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살롱이 유행하던 시절 프랑스 사회에는 계급이 존재했다. 하지만 살롱 안에서는 모두가 평등했다. 모두가 수평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며 성장했다. 사교의 장인 동시에 저항 문화가 담겨 있었다. 우리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 동시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웨이브를 만들고 영감을 제안하는 곳을 꿈꾼다. 일종의 저항 정신 속에서 결속력도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1 양재천 인근에 위치한 에딧시티 프로젝트 편집소 전경.
2 편집소는 북큐레이션과 사진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3 늦은 밤까지 치열하게 이어지는 퇴근 후 브레인 스토밍 한 잔의 현장.

 

 

| BETTER MONDAY CLUB |

직장인의 지긋지긋한 월요일을 상쾌한 시작으로 바꾸기 위해 탄생했다. 멤버십 플랫폼 형태로 진행하며 봉사 활동부터 강연과 원데이 클래스, 건강한 습관을 위한 러닝메이트 역할까지 자처한다. 

베러먼데이는 커피 브랜드에서 출발했다. 그 시작이 궁금하다.
7년 전 매장에서 진행한 작은 클래스가 출발이었다. 대표님이 영어 강의를 하고, 이사님이 3D 디자인 수업을 열었다. 영어, 디자인, 운동, 독서 등 직원들이 지닌 재능을 나누는 데서 시작해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초빙하는 형태로까지 진화했다.

커뮤니티 운영에 있어 그때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가치는 무엇인가?
그때도 지금도 ‘직장인의 더 나은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직장인의 월요일에서 영감을 얻은 이유가 있을까?
직장인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물하고 싶었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안하고 싶어 온오프라인의 커뮤니티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

커뮤니티 구성은 어떻게 되나?
먼데이 브랜드, 베러 플로깅, 베러 챌린지, 먼데이 클래스의 네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건강, 자기 계발, 가치 실현, 취미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각 카테고리의 콘텐츠는 어떻게 구성되나?
먼데이 브랜드는 주목할 만한 브랜드 대표를 초청해 브랜드가 전하려는 가치를 나눈다. 브랜드를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베러 플로깅은 환경보호의 가치 실현을 돕고, 베러 챌린지는 건강에 집중한다. 혼자 했을 때 작심삼일로 끝나는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그 여정을 함께한다. 자극을 통해 동기 부여를 주는 셈이다. 먼데이 클래스는 자기 계발에 집중해 새로운 기술과 경험을 습득하는 수업을 제공한다.

하나의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과정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에 클럽을 연다. 매달 새로운 주제와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주제와 브랜드가 정해지면 콘셉트에 맞춰 콘텐츠를 촘촘하게 설계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하다 보니 그 경험을 어떻게 줄 수 있을지도 면밀히 따진다. 이때 기준이 되는 건 ‘멤버에게 어떤 감동과 경험을 줄 수 있을까?’이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평소와 다른 생각을 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약 150개 브랜드와 함께했다.

기획자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지난 3월 어반플레이의 연남장과 함께한 프로그램. ‘서울에 살고 있지만 서울이 고향이 아닌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획이다. 생계와 꿈을 위해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다. 각 지역에서 모이다 보니 지역별 수제 맥주 브랜드와의 협업도 성사되어 풍성한 커뮤니티의 장이 완성됐다. 직장인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기획한 ‘토크쇼 클럽’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F&B 기획자 내궁, 마케터 융과 함께 N잡러, 사이드 프로젝트, 창업 등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주제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먼저 그 길을 가고 있는 연사들의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참가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다른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특징은 뭔가?
모든 프로세스가 매뉴얼화되어 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커뮤니티의 특성상 예측 불가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한다. 호스트의 역량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다를 수 있는데, 우리는 기업이라는 틀 안에서 움직이다 보니 운영 방식과 이슈 대응에 있어 나름의 가이드가 존재한다. 보다 안정된 형태로 운영 가능하다.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베러먼데이 클럽의 유의미한 성과라 자부하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클럽 재참여율이 45%가 넘는다는 점. 평균 2시간으로 운영되는 클럽 시간을 늘려달라는 요청도 종종 받는다. 예상한 것보다 소통과 배움, 교류의 니즈가 크다는 걸 알았다. 클럽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아쉬움이 남는 멤버를 위해 ‘어게인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비정기적 또는 뒤풀이 형태로 끈끈한 친분을 쌓는 걸 보면 뿌듯하다.

커뮤니티를 기획, 구성하는 입장에서 최근 주목하는 트렌드는 무엇인가?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서비스. 신세계, 홈플러스, 쿠팡 등 유통가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흩어져 있던 회원을 통합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 역시 우리만의 탄탄한 팬덤을 위한 유니버스를 구축하려고 한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
커뮤니티 서비스를 넘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플랫폼을 꿈꾼다. F&B, 패션, 심리, 액티비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와 콘텐츠, 혜택을 제안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직장인에게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1 클래식 캠퍼와 함께 캠핑을 주제로 진행한 모임.
2 마케터 ‘융’과 F&B기획자 내궁이 함께한 토크쇼 클럽은 직장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
3 커피&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얼룩과 진행한 가죽 공예 클래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