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두 번째 타이틀곡 ‘오프 더 레코드’를 공개한 아이브. 6개월 만에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브는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달라진 아이브의 헤메코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금발 시도한 장원영

앞서 공개한 첫 번째 타이틀곡 ‘이더 웨이’에서 첫 금발을 시도한 장원영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백금발에 가까운 탈색 헤어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과감한 도전이었던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죠. 이후 바로 염색을 한 듯 금발 모습을 다시 볼 순 없었지만 한 번의 스타일 변화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습니다.

유니크한 페이스 페인팅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더 웨이’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의 얼굴에는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멤버들의 얼굴 중앙부에는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봉오리를 연상케하는 그림이 새겨졌죠. 멤버별로 각각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아직 피어나지 못한 꽃봉오리는 ‘이더 웨이’ 가사처럼 타인의 시선 속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 자신을 뜻하는 건 아닐까요?

톰보이 매력을 발산한 안유진

최근 안유진은 데뷔 후 첫 쇼트커트로 변신했었는데요. 이번 앨범을 위한 선택이었을까요? 공개된 두 타이틀곡에서 보이시한 단발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칠게 층이 들어간 덕분에 중성적인 매력이 더욱 돋보이죠. 한층 짧아진 헤어 덕분에 큰 눈망울에 더욱 시선이 가는 느낌!

포근한 니트 & 볼드한 액세서리 스타일링

두 번째 타이틀곡 ‘오프 더 레코드’는 사랑이 궁금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입니다. 아이브 가장 잘 하는 하이틴 소녀 무드를 이번엔 포근한 니트와 볼드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표현했죠. 포근함이 느껴지는 두께감 있는 니트와 오버사이즈의 뿔테안경, 큼지막한 주얼리까지 다가올 겨울 따라해보고 싶은 스타일링을 모두 담아놓은 듯합니다.

레드 헤어 & 메이크업

‘오프 더 레코드’ 뮤직비디오를 관통하는 컬러는 레드! 세트뿐만 아니라 스타일링과 헤어, 메이크업 곳곳에 레드 컬러가 더해졌습니다. 지난 활동 때 핑크 헤어였던 레이는 붉은기가 가미된 헤어로 변신했죠. 막내 이서는 레드 섀도로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강렬한 레드는 아니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에 은은하게 더해진 붉은빛 한 방울이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