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부터 클래식한 매력까지! 하이 포니테일을 다양하게 연출하는 다섯 가지 방법.

스크런치 활용하기

긴 머리를 높이 올려 묶어 보는 사람까지 시원한 하이 포니테일 스타일을 연출해 보세요. 하이 포니테일은 시원하고 발랄한 인상을 줍니다. 여기에 내추럴한 꾸안꾸 느낌까지 내고 싶다면 조이처럼 대충 묶은 듯 거친 텍스처를 살리는 게 포인트! 질끈 올려 묶고 스크런치로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단숨에 발랄한 매력이 배가 될 거예요.

더듬이 앞머리로 힙지수 UP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올려 묶은 하이 포니테일은 매끈한 목선을 강조하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또 의외로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요. 로제처럼 더듬이 앞머리를 살짝 내어 턱 선을 따라 길게 늘어뜨려 보세요. 얼굴 외각 라인을 자연스럽게 가려줘 얼굴이 한 층 더 작아 보인답니다.

레트로 감성을 더한 앞머리

평범한 포니테일에 레트로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허윤진처럼 앞머리 가르마를 활용해 보세요. 앞 머리숱을 많이 낸 뒤에 7:3 가르마를 연출하는 거죠. 여기에 스타일링 제품으로 완벽하게 고정하니 90년대를 대표하던 S.E.S 헤어스타일이 떠오르지 않나요? 이마를 강조하는 다른 포니테일 스타일과 달리 이마 콤플렉스도 가릴 수 있답니다.

비즈 포인트 더하기

특별한 포인트가 필요할 땐 쯔위처럼 비즈 장식을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쯔위는 앞머리 헤어라인을 따라 비즈를 얹어 포인트를 줬어요. 비즈 장식 몇 개만으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됩니다. 스타일 변화를 위해 헤어 커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묶어보는 건 어떨까요? 약간의 변화를 준 포니테일만으로도 충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웨이브를 더한 풍성한 포니테일

대세 스타일 올드 머니 룩을 제대로 연출하고 싶다면 예지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세요. 포니테일에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긴 헤어에 웨이브를 연출했어요. 여기에 블랙 리본을 함께 매치하니 클래식한 매력이 더욱 살아나죠. 모발 볼륨이 고민이라 포니테일이 망설여진다면 헤어피스를 붙인 뒤 웨이브를 만들어 묶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