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여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된다. 이번에는 현대 예술가 3명과 협업해 핸드백 6종류를 만들어냄으로써 예술적 접점을 완성했다. 한국 화가 김선우는 자신의 상징이자 행복을 추구하는 도도새를 이용해 위트 있는 데이&나이트 백을 선보였고, 중국 예술가 주리는 서정적인 뱀이 등장하는 회화 두 작품을 핸드백에 그려 넣었다. 마지막으로 미국 예술가 소피 키칭은 뱀의 이중성과 변신의 힘에 주목해 대조적인 이미지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각각의 백은 75개씩, 파리 오트 쿠튀르 기간 동안 ‘세르펜티 인 아트’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가방 소유자에게는 NFT 시스템을 통해 실체가 없는 광활한 디지털 세계로의 여정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