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가 껴있는 이번 주. 태풍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폭염. 입추가 무색하리만큼 돌아온 찜통 더위에 살아남고 싶다면 장착할 아이템 5

월) 25/31°C, 올화이트 스타일링

더운 날씨엔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상 하의로 딱 한 벌씩만 입는다면 화이트룩으로 통일해보세요. 한 여름에 가장 사랑받는 패션인 올 화이트룩을 사랑스럽게 연출한 제니처럼, 옷장 속 최애 화이트 티셔츠와 화이트 스커트를 조합해보세요. 제니는 로우라이즈 스커트를 선택해 패션 센스를 더했네요.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해보세요.

화) 25/32°C, 더위 막는 패러슈트 팬츠

시원함과 멋을 둘 다 놓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멋쁨’ 넘치는 유리의 패션을 주목해보세요. 유리의 팬츠처럼 바스락거리는 패러슈트, 나일론 등의 원단을 사용한 옷은 높은 습도에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아 불쾌지수를 줄여줍니다. 상의는 얼기설기 낙낙한 짜임의 크로쉐 니트를 매치하고 스냅백, 빅백까지 더해 멋쟁이 패션 완성을 완성해보세요.

수) 24/32°C, 시원하게 슬리브리스

습도가 높아 끈적끈적한 날씨엔 슬리브리스를 선택해보세요. 플라워 패턴의 슬리브리스와 카고 스타일의 진을 매치한 나나처럼 힙스터로 변신해봅시다. 슬리브리스는 살에 닿는 면적이 적어 덜 끈적끈적한 장점이 있지만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가 많아져 선크림을 바르는 건 필수! 나나처럼 시크한 타투를 갖고싶다면 타투 스티커로 도전해보세요.

목) 24/31°C, 아우터로 제격! 린넨 셔츠

아직은 8월의 한 중간이지만 그래도 절기상 입추가 지났다는 이유로 저녁 기온은 조금 누그러진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요? 아침 점심 저녁, 실외 그리고 실내 자꾸만 달라지는 온도를 위해 얇은 아우터를 챙겨주세요. 지연은 슬리브리스에 크롭 기장 셔츠를 매치해 온도에 따라 쉽고 벗을 수 있게 스타일링했네요. 셔츠는 린넨으로 선택한다면 빠르게 마른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금) 24/32°C, 살랑살랑 원피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날 비비의 선택? 바로 원피스와 니트 집업! 시원한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구멍이 송송 나 있는 얇은 니트 재질의 집업을 함께 매치해 피부도 보호하고 시원함도 챙겼네요. 더운 날씨에는 딱 달라붙는 슬립 스타일의 보다는 여유 있는 라인의 원피스를 선택해야 불쾌 지수가 높아지지 않겠죠? 긴 기장의 원피스는 통풍이 원활하고, 짧은 기장의 원피스는 활동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