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남자친구의 정석,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코드 쿤스트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알아볼 시간.

1)레더 소화력

나긋나긋한 말투와 평온한 성격까지. 최근 대중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코드 쿤스트는 힙한 패션으로 여성 팬은 물론 남성 팬들까지 많은 셀럽입니다. 이번에 ‘나 혼자 산다’에서 코쿤이 입고 나온 레더 재킷은 평소 그가 자주 입는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심플한 라인의 레더 블루종은 카고 팬츠와 매치해 힙한 무드를 드러냈어요.

또 다른 사진에서는 좀더 과감한 레더 재킷과 팬츠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보테가 베네타 행사장에 초대 받은 코쿤은 상하의가 세트인 레더 셋업을 입고, 신발까지 레더 부츠를 매치했죠. 블루 백으로 포인트를 살려줬습니다.

2)데님 컬렉션

데님 역시 평범함은 거부하는 코쿤. 흰 스티치가 들어간 데님 재킷과 어두운 블랙 진을 입어 심플하면서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어요. 군더더기 없는 실버 링, 벨트, 시계 등 최소한의 액세서리로 센스 있는 패션을 보여주는 룩입니다.

때로는 자수 디테일의 데님 재킷을 입기도 하는데요. 남들과는 똑 같은 데님을 거부한다면 코쿤의 룩에서 영감을 얻어보세요.

3)민소매로 한 끗 포인트

남자들이 입기 어려워하는 옷 중 하나가 바로 소매가 없는 상의죠. ‘옷잘알’ 코쿤은 민소매를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셀럽인데요. 민소매 상의는 슬림한 몸에 잔근육을 가진 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기도 합니다. 코쿤처럼 패턴이 들어간 니트 소재의 베스트에 청바지를 매치해 보세요. 부담스럽다면 암홀이 많이 파이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길!

4)벨트는 루즈하게!

코드 쿤스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어떤 옷을 입든 함께 착용하는 아이템 하나 하나, 고심해서 고르는 게 느껴지죠. 루즈한 바지가 일상인 코쿤에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바로 벨트입니다. 화려한 패턴을 가진 벨트부터 클래식한 레더 짜임이 있는 벨트까지, 늘 길게 늘어지는 벨트 마저도 스타일리시하네요.

5)TPO 딱 맞는 모자

설명이 필요 없는 코쿤의 모자. 옷 잘 입는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이죠. 단 코쿤은 시도때도 없이 모자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것! 모자가 없으면 안 될 꼭 필요한 룩에만 무심한듯 센스있게 모자를 착용해 줍니다. 캡, 비니, 버킷햇 어떤 모자도 코쿤스럽게 소화하는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