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vs. 후디가 잘 어울리는 남자! 당신의 마음을 훔친 남친룩은?

이번 주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선보인 코드쿤스트의 남친룩이 화제인데요,  기라인 MT에서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 보물(?)에 당첨된 코드 쿤스트는 박나래의 데이트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어요. 그중 하나는 바로 ‘프렌치 시크 남친룩’! 이 미션을 위해 코쿤은 평소 주로 입던 스트리트 한 룩이 아닌,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크림색 케이블 니트에 생지 데님, 블랙 컬러의 레더 블루종을 매치했어요. 그리고 박나래의 취향을 반영해 평소에 하지 않는 바지 롤업을 처음 시도했으며 손목시계 역시 가죽 줄을 차고 나왔다고 밝혔죠. 박나래 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깔끔한 니트 패션와 스트리트 한 무드의 후디 중 당신이 선호하는 남친룩은 어떤 건가요?

부드러운 매력, 니트!

니트는 포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동시에  ‘남자다운’ 신체 조건을 요하는 까다로운 아이템인데요, 키가 크고 어깨가 넓은 이들에게 잘 어울려요. 남친룩의 니트는 어깨 선은 살짝 내려와 니트 특유의 편안함을 가지면서도 소매가 손등을 과하게 덮지 않는, 적당한 길이감을 가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손등을 덮는 긴 소매, 일명 ‘모에 소매’는 귀여워 보일 수는 있지만 ‘남친’으로서의 매력을 어필할 때에는 부적절할 수도 있어요. 또, 니트 룩을 입을 때에는 벨트와 시계 정도로 아이템은 최소화하는 편이 좋아요.

캐주얼함 속의 센스, 후디!

후디, 특히 회색 후디가 잘 어울리는 남친룩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후디 역시 매우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예쁘게 입기 위해서는 많은 센스를 요합니다. 먼저 세븐틴의 원우는 볼캡을 착용한 뒤 그 위에 품이 살짝 넉넉한 오버 사이즈 후디의 후드를 뒤집어 써 아주 편안하면서도 핏에 신경쓴 모습을 보여줬고요, 몬스타엑스의 형원은 회색 후디에 흑청재킷을 더해 캐주얼함을 더했습니다. 준호는 딱 예쁜 기장의 이너 화이트 티셔츠로 후디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