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남자 셀럽들!

원우(세븐틴)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자체 콘텐츠, 본인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광고컷에도 안경을 착용하고 나오는 안경 찰떡남 원우! ‘예쁘다’ 활동 때 안경을 착용하고 나온 이후로 스케줄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안경을 즐겨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시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하네요. 금속테부터 뿔테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잘 어울려요. 이런 모습 때문인지 원우는 아이돌 팬덤 앱인 ‘아이돌 챔프’에서 지난해 실시한 안경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아이돌이라는 투표에서 무려 45% 이상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진정한 아이돌 계의 안경 선배라 할 수 있겠죠?

이도현

고양이상과 강아지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 이도현!  <스위트 홈>에서는 의대생인 은혁 역할을 맡으며 극 중 내내 안경을 착용했는데요, 이는 은혁이라는 캐릭터의 냉철한 모습과 이도현이 갖고 있는 고양이 같은 면을 잘 보여줬어요. 동시에 그는 <오월의 청춘>에서도 의대생인 황희태 역할로 등장하며 안경을 착용했지만 냉미남적인 면모가 부각되었던 은혁에 비해 희태는 ‘멍뭉멍뭉’한 모습을 좀 더 보여줬어요. 안경도 캐릭터에 따라 다른 매력으로 소화하는 당신은 그야말로 천상 배우!

남주혁

‘남친짤’하면 빠지지 않는 배우 남주혁이 안경도 참 잘 어울린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그는 드라마 <스타트 업>과 <스물 다섯 스물 하나>에서 안경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기자 백이진으로 등장했던 <스물 다섯 스물 하나>에서는 적당한 두께의 금속테 안경으로 스마트한 모습을, 공대생 남도산 역할을 맡은 <스타트 업>에서는 두꺼운 뿔테 안경으로 매력적인 너드남 스타일을 보여줬어요. 두 캐릭터 중 당신의 취향은?!

최다니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열심히 봤던 8,90년대 생이라면 안경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란 말에 바로 이 배우를 떠올렸을 거예요. 바로 최다니엘! 초록창에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최다니엘 안경’이 연관 검색어로 자동 노출될 정도죠. 실제로 그는 시력은 좋은 편이지만 스타일링을 이유로 안경을 자주 착용한다고 합니다. 예능 <해피 투게더>에서는 그와 유재석, 그리고 캐릭터 뽀로로가 대한민국의 3대 안경빨이라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죠. 안경을 쓴 최다니엘은 상당히 냉철하고 지적인 모습이지만 벗으면 순둥순둥한 모습으로 급변하곤 해요. 이런 게 바로 갭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