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문가영. 평범한 4년 차 은행원 ‘안수영’ 역을 맡으면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오피스 룩을 선보이고 있죠. 문가영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보면 사뭇 다른 화려한 룩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요. 오늘 분석할 문가영의 사복 패션,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공식적인 자리에 갈 때

남친과 함께 결혼식 갈 때 혹은 커플 모임을 갈 때, 은은하게 커플임을 보여주는 룩을 맞춰 입고 싶다면 색깔만큼 쉽고 간단한 게 없답니다. 문가영과 유연석이 찍은 투샷처럼 블랙으로 드레스업해보는 건 어떨까요? 블랙이라고 마냥 칙칙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했기 때문인데요. 문가영이 입은 리본 디테일의 드레스는 시원하게 어깨를 드러내면서 우아한 실루엣을 가졌기 때문이죠. 단정한 목걸이까지 포인트를 살려보세요. 유연석 역시 무드에 맞게 벨벳 소재의 재킷을 입어 심플한 코디를 완성!

#레스토랑 데이트

고급스러움이 철철 넘치는 문가영. 이번에는 레스토랑에 갈 때 혹은 상견례에서 특히 참고하기 좋은 룩을 입고 나왔습니다. 상큼한 레몬 원피스에 화이트 숄더 백으로 단정함을 살린 것이죠. 문가영처럼 자연 갈색의 머리카락을 가졌다면 더욱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데요. 머리가 짙은 흑갈색이라면 좀 더 어두운 계열의 원피스를 추천합니다. 또는 아예 흰 백색의 원피스도 깔끔해 보일 거예요. 또 소재 역시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시폰 소재의 드레스 하나만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죠.

#전시회에서 찍은 것처럼

심플한 직장인 룩을 주로 입던 드라마 속 은행원 ‘안수영’이 주말, 전시회를 간다면? 본캐 문가영의 평상시 모습들처럼 제대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죠? 문가영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처럼 힙한 ‘꾸꾸꾸’ 룩을 마구 포착할 수 있는데요. 프린지 디테일의 가죽 재킷과 로우 라이즈 청바지를 매치한 것처럼 자유로운 감성을 드러내고 있어요. 안에 입은 아미 티셔츠처럼 스트리트 무드가 드러나는 이너는 필수!

#쇼핑 데이트

오늘의 데이트는 실내 쇼핑이 목적이라고요? 바깥에 나갈 필요 없이 실내에서만 모든 걸 해결하고 싶다면 마음껏 멋을 내도 좋아요. 날씨의 구애를 받지 않으니까요. 그렇기에 문가영이 입은 핑크색 셋업이 아주 좋은 예. 오래 걸어도 편한 로퍼와 넉넉한 수납이 장점인 숄더백 하나만 메주고요. 봄 내음이 솔솔 느껴지는 환절기에는 보온성도 높이고 상큼한 스타일링까지 소화한 퀼팅 아이템을 추천합니다.

#주말이니까

별다른 스케줄이 없어도 일단 주말에는 나가야 하는 파워 E 성향이라면 주목하세요! 문가영이 입은 청청 패션의 포인트는 헤드셋일까요? 귀여운 에코백일까요? 아니면 둘 다일까요…? 탄탄한 복근이 은근슬쩍 보이는 크롭 탑도 ‘주말이니까’ 일단 챙겨 입어보아요. 생지 데님 소재의 재킷과 바지도 활동적인 느낌이지만 패션의 완성은 역시 신발이죠. 데님 느낌의 나이키 조던으로 안전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