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독일의 전통 빵 슈톨렌. 럼에 숙성시킨 과일과 견과류를 넣고 구운 빵으로 슈가 파우더가 새하얗게 뿌려져 마치 눈이 덮인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죠. 더욱 설레는 연말로 만들어줄 슈톨렌 맛집 5곳을 추천합니다.  

 

우스블랑

1년 동안 코냑에 숙성시킨 과일과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우스블랑의 슈톨렌을 소개합니다. 풍미 가득한 버터 향이 가득 퍼지는 맛이 특징입니다. 귀여운 곰돌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제격입니다. 금, 토, 일만 현장 판매되오니 참고하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70길 4

 

오월의종

아직까지 슈톨렌 예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매년 슈톨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커리 오월의 종. 크랜베리, 페몬 필, 오렌지 마멀레이드, 아로니아 등을 럼에 1년 간 숙성시켜 구운 빵으로 자르는 순간 퍼져 나오는 상큼한 향이 특징이죠. 비스코티처럼 바삭한 쿠키 같은 식감이니 참고하길.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

 

프릳츠

커피와 찰떡인 슈톨렌! 커피에 진심인 프릳츠에도 슈톨렌을 매년 판매 중입니다. 1~2년간 코냑과 럼에 건포도, 오렌지, 레몬, 바닐라, 계피 등을 숙성했으며 견과류와의 맛이 조화롭습니다. 틴케이스와 캔들, 엽서, 전용 쇼핑백을 함께 구성한 크리스마스 기프트 형태로 판매 중인 것이 특징!
주소: 서울 마포구 새창로2길 17 (도화점) / 서울 종로구 율곡로 83 (원서점)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11 (양재점)

 

바이레인

성수동 슈톨렌 맛집, 바이레인. 인기가 많아 11월부터 예약 판매 중인 곳이죠. 아몬드로 만든 마지팬으로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레드와인에 절인 무화과까지 들어가 풍미 넘치는 맛을 가득 느낄 수 있어요.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4길 12

 

어글리베이커리

맘모스빵집으로 유명한 망원동 빵지순례 필수 코스 어글리베이커리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슈톨렌을 선보입니다. 반죽보다 내용물이 더 많은 슈톨렌으로 일명 ‘혜자슈톨렌’으로도 불리죠. 견과류의 깊은 향이 담긴 피스타치오 마지팬이 들어간 것이 특징.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