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짐’의 대표 트레이너 김태수가 책을 냈다. ‘뇌와 근육의 연결’을 강조한 이 책은 단순히 운동 서적으로 분류하기에는 너무나 아름답고 동시에 유익하다.

외관만 보면 사진집 또는 아트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커버 디자인을 아티스트 장 줄리앙이 맡았다. 그런데 몇 장 더 넘기다 보면 전공 참고 도서 수준의 글이, 또 몇 장 더 넘기면 감각적인 비주얼(태양과 장윤주의 운동 모습을 담은 감도 높은 사진)이 이어진다. <초월>은 팀짐(TIMGYM) 트레이너 김태수가 사진가 목정욱과 손잡고 만든 운동책이다. 소위 운동에 푹 빠진 사람들이 말하는 ‘운동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은 뇌와 근육의 연결에 있음을 말한다. 또 연결감을 알기 위한 방법을 누구나 다 알 만한 셀럽의 운동 스토리를 녹여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초월>을 펼쳐 보고 싶다면 @timgymptstudio에 문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