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제철 대하 맛집
통실통실 살이 제대로 올라 일년 중 지금이 제일 맛있다는 제철 대하! 올해 새우 하트 인증샷은 어디서 찍어볼까?
대부도 정일수산
여행 기분 낼 수 있는 서울 근교 대부도 대하 맛집, 정일 수산. 휴양지 감성의 라탄 파라솔 아래에서 서해 노을을 감상하며 먹는 대하구이가 정말 달~달하다고. 식당과 양싱작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서 더욱 싱싱한 대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요. 야외 테라스 자리는 10석 있고, 실내 좌석은 많아요.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돈지섬안길 44
김포 약암양식장
이곳 약암양식장 또한 양식장을 겸하는 곳이라 싱싱함이 보장된 새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이곳은 새우를 구매하면, 식당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라 새우 외에 다른 건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 새우와 함께 먹을 음식이나 반찬을 챙겨가 캠핑 느낌 내며 먹을 수 있어요 버터에 구워낸 새우만 먹어도 맛있지만, 컵라면은 무조건 챙겨가세요. 여기서 제공해 주는 뜨끈뜨끈 새우 육수 붓고, 새우 머리와 남은 몸통 넣어주면 풍미 가득한 ‘고급 새우 라면’ 탄생!
📍 약암양식장 : 경기 김포시 대곶면 약암로 583
대구 내당동 섬
버터에 구운 새우를 특제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저세상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고 입소문 난 ‘내당동 섬’, 새우를 제대로 맛보겠다 하는 날엔 ‘새우 멸종 세트’를 주문해 보세요. 새우 소금구이, 버터구이, 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여기 가면 필수로 맛봐야 한다는 또 하나는 지리산 벌집꿀 1조각+막걸리 조합. 벌집을 띄운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달달한 새우가 더 달달해진다고.
📍대구 서구 당산로47길 24
마산 가고파생삽겹구이
새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와 함께 가도 문제없는 새우 맛집, ‘가고파생삼겹구이’. 따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쫄깃탱탱한 삼겹살과 새우를 한입에 넣고 먹으면 육즙 폭발, 식감 깡패! 바다와 육지가 만난 이 조합의 콜라보가 신의 한 수. 또한, 마산의 남해안 바다를 마주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962
잠실 새우공방
서울 한복판에서 새우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잠실 방이동 ‘새우공방’으로 향할 것! 새우를 풍미 가득한 갈릭 버터에 구워서 먹고, 남은 머리는 바싹하게 튀겨서 먹는 건 기본. ‘새우공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간장 새우, 새우 감바스, 새우 라면 등 다양한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특히, 간장 새우의 소스가 짜지 않고 담백해 새우의 달달함과 어우러져 일품.
📍서울 송파구 오금로13길 21
쌍문동 맥반석조개구이
대하를 담백한 소금구이로 즐기고 싶다면 쌍문동 ‘맥반석조개구이’가 딱. 계절 메뉴로 선보이는 남다른 사이즈의 대하를 초장에 콕 찍어 먹으면 지금 상상하는 그 맛이 현실이 됩니다. 치즈 퐁듀를 추가해 대하를 치즈에 찍어 돌돌 말아서 먹는 것도 별미. 서비스로 나오는 뜨끈뜨끈한 수제비는 이곳을 찾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
📍 서울 도봉구 도봉로110나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