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등장한 인디 향수 다섯. 이전과는 다른 콘셉트로 새로운 향을 제안한다.

(왼쪽부터) 어스의 윔비 포레스트 EDP 지구 본연의 모습을 향기로 담아내는 어스. 안개비가 내리는 초여름 날, 상록수와 이끼로 덮인 숲의 향기가 상쾌함과 안정감을 준다. 60ml 5만9천원.
애프터블로우의 03 파우더리 로즈 EDP 애프터블로우는 어디든 잘 어우러지는 향기를 선보인다. 방금 샤워한 듯한 파우더 노트에 플로럴 노트를 더했다. 50ml 5만9천원.
페사드의 미드 마운틴 EDP 최고급 향료를 유니크한 개성으로 재해석하는 페사드. 신선한 파촐리 너머로 꽃향기가 퍼지고, 밀키한 우디 향이 내려앉는다. 100ml 13만4천원.
시낭의 Different Country #02 이국 EDP 우주의 변화를 표현하는 시낭. 다른 차원의 세계를 그리며 시트러스와 스파이시 노트를 블렌딩했다. 50ml 8만2천원.
태의 사일런트 스피치 EDP 영혼의 모습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데뷔 컬렉션 중 하나. 시트러스 향에 아로마틱 허브와 우디 향을 가미했다. 50ml 9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