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믿는 박재찬은 봄이 가고 뜨거운 여름밤이 오도록 점점 더 푸르게 자라고 있다. 단지 사랑받기 위해서 가짜로 뭘 꾸며내고 싶지 않다는 선명한 말과 함께. 6월호 지면과 닮은 듯 또 다른 박재찬의 얼굴을 공개한다. 

재킷, 이어링은 펜디(Fendi).

데님 재킷, 팬츠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크롭트 티셔츠, 재킷, 이어링은 모두 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