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라키 스튜디오의 헤일로 에디션 조명으로 물든 분더샵은 말 그대로 빛의 향연이었다. ‘헤일로 기가’, ‘헤일로 라인’, ‘헤일로 미니’, ‘헤일로 호라이즌’ 등 밀라노 디자인 스튜디오 만달라키 사의 헤일로 에디션(Halo Edition) 전 모델 라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는 짧았지만 조명의 여운은 길었다. 광학 기술로 만든 만달라키 헤일로 에디션은 해 질 녘의 석양, 오로라가 뜬 밤 등 자연의 빛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조명으로, 색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제각기 아름다운 빛을 보면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프리즘이 떠오른다. 빛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헤일로 조명은 챕터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