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못 모으는 사람들의 사소한 3가지 습관
분명히 매달 월급은 꼬박꼬박 들어오는데, 현금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이죠. 돈을 모으지 못하는 우리의 습관을 돌이켜보아요.
첫째,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생각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으며 푼돈을 아껴 써 모으자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사라진 지 오래라 푼돈을 모으는 게 의미없 게 느껴질 때가 많죠. 적금을 가입한다고 해도 이자가 높지 않다 보니 적금 통장에 돈이 모인다 해도 물가 상승률보다 이자가 낮다며 가치 없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돈을 모으지 않는다면 꼭 필요할 때 그 ‘티끌’ 마저 없겠죠?
둘째, 통장이 1개이다
<4개의 통장>이라는 통장 관리 방법을 들어 보셨나요? 수입 통장과 지출 통장, 그리고 투자와 비상금까지 통장을 마련하는 것인데요, 수입 통장으로 들어온 월급 중에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은 수입 통장으로 그리고 고정 지출 후 남은 금액 중 일부는 투자 통장으로 그리고 남은 돈은 비상금 통장으로 모으는 것이죠. 이 통장 관리법의 핵심은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의 월급의 규모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게 되어 소비를 조절하게 될 수 있다는 데 있죠. 얼만큼의 돈이 들어오고, 돈이 얼마나 나가는지 알 수도 없게 통장 1개로 쓰고 있다면 지금 바로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하시길.
셋째, 연체료와 수수료에 대해 아까워하지 않는다
도시 가스비, 아파트 관리비, 자동차세 등 내야 하는 각종 세금들을 단지 날짜를 지키지 못해서 돈을 더 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지 확인해보세요. 전기 요금의 연체료는 1.5%인데 요즘 적금의 수익이 1~2%대인 것을 생각하면 절대 작은 돈이라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 되겠죠?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은 쓰지 않는 것이 소비 관리의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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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