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위시리스트 <패션>
매년 12월이 되면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특별한 아이템에 괜히 눈길이 가게 된다. 누구든 일 년에 단 한 번, 조금은 과한 욕심을 부려도 될 것 같은 때가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 아닐까. 누군가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루어주겠노라 한다면? 이 행복한 상상 위에 나만의 위시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혹시 누군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일순위에 올려놓은 바로 그 아이템을 건넬지도 모를 일 아닌가. 당신의 즐거운 상상을 돕기 위해 위시 리스트에 올릴 주옥같은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두 모았다.
Baby-G & SHEEN – Gorgeous Time!
얼마 남지 않은 올해의 시간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한 해를 잘 계획하라는 뜻에서 시계 선물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이러한 메시지를 세련되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한 패션 시계 브랜드 베이비지와 씬의 신상 퍼레이드.
1 베이비지의 BGA-150LP-7ADR 간결한 디자인에 문자판 전체에 레오퍼드 무늬를 삽입해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문자판은 골드 컬러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날짜 및 월드 타임, 스톱워치 등을 표시하는 디지털 액정의 작은 창이 있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16만원.
2 베이비지의 BGA-151LP-1ADR 베이비지의 BGA-150LP-7ADR 모델과 같은 기종으로, 독창적인 문자판의 레오퍼드 무늬와 볼륨 있는 케이스가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우레탄 밴드를 사용했으며, 27개 도시 월드 타임, 스톱워치, 5건의 알람 기능, 60분 반복 타이머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17만원.
3 씬의 SHE-4036L-7AUDR 시계 본체가 작고 귀여워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긴다. 천연 가죽 밴드를 사용했으며 특히 시간 마크 부분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해 고급스럽고 화려하다. 50미터 방수가 가능한 제품이다. 15만원.
4 씬의 SHE-4035PGL-5AUDR 클래식한 사각 프레임과 천연 가죽 밴드의 조화로 품격 있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두 개의 다이얼을 지닌 듀얼 타임 시계로, 다이얼의 디자인이 각기 다른 것이 특징이다. 시간 마크 부분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했을 뿐 아니라 베젤과 용두를 로즈골드 컬러로 코팅해 세련미를 더했다. 24만원.
내 남자와 내 여자를 위한 시계
시계를 바라보는 남자와 여자의 시각은 다르다. 네 개의 브랜드가 추천하는 튼튼하고 멋진 남자 시계, 그리고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여자 시계를 소개한다. 선물로 받을 때도 좋지만 이 시계를 선물할 때 당신의 안목이 더 빛날 것이다.
1 GIORGIO FEDON 1919
조르지오 페돈 1919의 호크 아이 이탈리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세이코의 기술력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제품이다. 조르지오 페돈 1919의 상징색인 강렬한 오렌지 컬러와 매의 눈처럼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32만9천원.
2 INGERSOLL
2-1 잉거솔의 그랜드캐년 IV KBS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정용화가 착용하고 나온 모델로 감각적이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2만1천원. 2-2 잉거솔의 콩코드 멈추지 않는 태엽 시계로 유명한 콩코드 여자 시계 모델로 KBS드라마<내 딸 서영이>에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56만4천원.
3 BEKA&BELL
3-1 베카앤벨의 캐츠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손나은이 착용한 모델로 앙증맞은 나비 초침과 자개 다이얼판이 레드 스트랩과 어울려 귀엽고 깜찍하다. 21만6천원. 3-2 베카앤벨의 켐지 배우 박신혜가 영화 시사회 및 각종 행사 때 화이트 밴드의 켐지 모델을 착용, 일명 박신혜 시계로 불린다. 4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자개 다이얼판이 우아하고 고급스럽다. 25만8천원. 3-3 베카앤벨의 브래클리 왕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12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우아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한층 더한 제품이다. 24만8천원. 3-4 베카앤벨의 헨함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남상미가 착용한 모델로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5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자개 다이얼판은 기본이다. 25만8천원.
4 DANISH DESIGN
대니시 디자인의 레이어드 이종석 시계로도 입소문을 탄 대니시 디자인의 레이어드 모델로 블랙이 주는 시크함이 남성적인 멋을 한껏 자아내는 시계다. 특히 독특한 숫자의 인덱스는 많은 남성이 좋아한다. 44만원.
J.ESTINA – 크리스마스를 더 빛내주는 향기와 주얼리
제이에스티나를 만나면 이번 크리스마스가 더욱 향기롭고 영롱하게 빛날 것 같다. 위시 리스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로망이 담기는 아이템, 향수와 주얼리를 모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1 블루 스텔라 네크리스 별똥별이 떨어지며 발하는 신비로운 빛을 블루 스톤에 담은 목걸이. 13만원.
2 블루 스텔라 이어링 별똥별의 이미지를 블루 스톤으로 표현한 귀고리. 14만원.
3 루미너스-스텔라 네크리스 크리스마스 밤하늘의 쏟아질 듯한 별을 블루와 화이트 스톤으로 표현했다. 29만원.
4 루미너스-스텔라 이어링 작고 큰 블루 스톤이 창문에서 바라본 밤하늘의 영롱한 별과 별자리를 떠오르게 한다. 15만원.
5 루미너스-스텔라 블루 네크리스 밤하늘에 반짝이는 큰 별을 블루 스톤으로 형상화한 목걸이다. 12만원.
6 크리스탈 스텔라 네크리스 입체적인 화이트 스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쏟아지는 별 모양을 떠오르게 한다. 9만원.
7 크리스탈 스텔라 이어링 반짝이는 별의 이미지를 영롱한 화이트 스톤으로 담아낸 귀고리. 9만원.
8 레드 스텔라 이어링 다양한 형태의 레드 스톤과 별 모양의 골드 테두리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15만원.
9 레드 스텔라 네크리스 레드 스톤과 화이트 스톤이 들어간 펜던트, 그리고 골드로 된 줄이 잘 어울리는 목걸이다. 12만원.
10 쥬 데 플뢰르 오 드 퍼퓸,11 빠삐용 아 씨제어 오 드 퍼퓸
PANDORA – Styling Play
남들과 똑같은 것은 싫다.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주얼리로 연말 파티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모든 참과 팔찌를 T.P.O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판도라를 주목하자.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얼리를 위하여.
1 산타와 막대사탕 모양의 지팡이, 루돌프와 트리 등 크리스마스의 상징물을 엮어 만든 팔찌로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바닥에 놓여 있는 귀엽고 깜찍한 리본 참은 목걸이 펜던트로도 사용 가능하다. 팔찌와 참 1백28만3천원, 바닥에 놓인 리본 참(좌) 5만5천원, 썰매 참(우) 12만8천원.
2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스파클링 파베 볼을 하나하나 세팅해 만든 팔찌. 특히 실버와 레드 파베 볼은 94개의 스톤을 박아 하늘의 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름답게 빛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존 실버 컬러 파베 볼에 골드, 레드, 퍼플 컬러가 추가되었다. 팔찌와 참 1백26만5천원, 바닥에 놓인 스노우 플레이크 클립 참(좌) 9만8천원, 레드 파베 볼 참(우) 13만8천원.
3 눈꽃 모양의 스노우 플레이크 펜던트에 반짝이는 파베 참과 뮤라노 글래스 드롭 댕글 참으로 화려함을 더해 클럽 파티 룩에 매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팔찌와 참 1백49만1천원.
4 5개의 클립을 착용할 수 있는 팔찌에 별 클립을 채워 깔끔하게 완성했다. 깔끔한 데이룩에 잘 어울리며, 3번 팔찌와 같이 레이어드하면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다. 팔찌와 참 74만8천원.
5 눈꽃 모양으로 포인트를 준 팔찌로 시크한 모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팔찌와 참 23만6천원.
6 61개의 스톤이 세팅된 스노우 플레이크 펜던트가 아름답게 빛나는 팔찌. 겨울을 상징하는 눈꽃 모양의 참을 중심에 세팅해 포인트를 줬다. 스노우 플레이크 펜던트는 팔찌뿐만 아니라 목걸이 펜던트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팔찌와 참 97만4천원.
7 맑고 투명한 얼음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뮤라노 글래스 드롭 이어링. 컬러는 아이스 블루와 퍼플 두 가지. 후프 2만8천원, 글래스 드롭 펜던트 9만8천원.
CALVIN KLEIN – 시계가 선사하는 시크하고도 우아한 감성
캘빈 클라인 워치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갖고 싶은 시계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다. 여기 위시 리스트에 소개하는 CK 임펄시브 라인 역시 많은 여성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얼리를 모티브로 여성의 보디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의 다이얼과 흐르는 듯 부드러운 라인의 밴드가 무척 세련되고 우아하다. 3가지 컬러의 깔끔한 블랙, 실버, 미러 다이얼에 CK 특유의 정교한 메시밴드가 완벽하게 일체화돼 있고 미니멀한 시침과 분침, 그리고 12시 방향에 자리한 CK 아이콘이 모던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스테인리스스틸, PVD 골드와 핑크 골드 컬러의 다양한 밴드로 누구에게나 멋진 스타일과 품격을 선사할 시계다. Gold PVD 30만원, Pink Gold PVD 41만원.
- 포토그래퍼
- 정원영, 이주혁, 이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