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특별한 데이트 & 가족 나들이 코스를 찾는다면 주목! 야간에 개장하는 창경궁과 경복궁의 특별한 행사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창경궁

@changgyeonggung_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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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유명 포토존이자 데이트 명소로 꼽히는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은 지난 3월 1일부터 대온실 야간 관람을 재개했습니다. 게다가 창경궁은 3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벚나무들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창경궁 내의 꽃들이 순차적으로 만개할 전망입니다.

창경궁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지만 (입장 마감 저녁 8시) 야간에는 부분 개방하는데요, 야간에 관람 가능한 곳은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대온실 권역입니다. 무엇보다 예약을 하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밤에 보는 봄꽃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창경궁을 찾아 보세요.

경복궁 별빛야행

royal.cha.go.kr

고궁의 멋진 야경을 보면서 궁중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 ‘경복궁 별빛 야행’이 올해에도 돌아왔습니다. 3월 22일 1차 티켓팅을 진행했으며 4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티켓 링크에서 2차 예매가 열립니다. 별빛 야행은 100%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60,000원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도슭’ 수라상은 도시락의 옛말로 왕과 왕비에게 올리던 최고의 일상 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채식 메뉴로 구성한 옵션도 준비되었다고 하니 비건을 지향하는 이들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문화재청의 배려가 느껴집니다. 쉽게 누릴 수 없는 체험으로 이번에도 역시나 ‘피켓팅’이 예상되지만 한 번쯤 경험해 봐도 좋을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