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을 가진 기부 연예인의 행보는 널리 널리 소문나야 해요. 이효리, 아이유, 김나영, 이지혜, 김우빈의 2023년 2024년 기부 소식들.

아이유 

1월 1일, 아이유는 공식 채널을 통해 “겨울엔 따뜻한 마음을. 새해가 밝았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 보내시길. 그리고 꼭 건강하시길.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 4장을 공개했어요. 자신의 이름과 공식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 5000만 원을 전달했어요. 총 2억 원을 전달한 통 큰 기부! 역시 아이유입니다.

 

이효리

작년 광고계를 뒤흔든 셀럽은 단연 이효리죠! 그녀는 기부를 많이 하기 위해 상업 광고에 다시 출연하는 걸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죠. 아름다운재단에 무려 3억 원이나 기부한 이효리는 한부모 여성 재기 지원 사업을 통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여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2011년부터 독거 어르신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효리’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이효리. 그녀가 2024년에도 광고 업계에서 대활약하길 기대합니다.

 

김나영

‘노필터티비의 수익금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도 여러분이 하신거에요. 고맙습니다. 모두 해피뉴이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투브 수익을 기부했다고 밝힌 김나영. 날이 갈수록 물 오르는 그녀의 미모 비결은 따뜻한 마음에서 오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이지혜

이지혜도 유투브 수익금을 기부하는 데 동참했는데요. 3개월간 관종언니 유투브 채널을 통해 발생한 수익과 추가 금액을 더해 5천만원을 초록 우산과 소방공제회에 전달했어요. 딸 태리와 엘리 이름으로 초록 우산에, 관종언니 채널 이름으로 소방공제회에 실시간 이체하는 장면도 공개했죠. 순직한 소방관님의 가족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정 기부를 한 점도 구독자들에게 많은 울림을 주었어요.

 

김우빈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것에 이어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가 있어요. 바로 김우빈이에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 미담이 퍼지기도 했죠. 올해는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어요. 올해 브라운관에서 대활약을 예고하는 김우빈은 오는 1월 10일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도 촬영하고 있어요. 또 가장 기대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도 출연하니 제 8의 전성기가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