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즌. 올해 휴양지에서 수영복은 뭘 입어야 하지? 고민이 된다면 힙언니들의 남다른 스윔웨어 스타일링을 참고해 비키니 쇼핑에 나서보자. 언더붑 등 최근 트렌드지만 현실에선 도전하기 힘들었던 과감한 아이템을 시도해 봐도 좋겠다.

언더붑

아무리 트렌드라 해도 내가 막상 도전하긴 망설여졌던 언더붑. 하지만 휴양지라면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긴다. 힙언니 들을 따라 언더붑 패션에 도전해보자. 언더붑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당당한 애티튜드. 언더붑 초보자라면 선글라스와 함께 스타일링 해보자.

아우터 더하기

비키니의 과한 노출이 부담스러울 때는 자연스럽게 걸칠 아우터를 살펴보자. 몸매가 거의 다 드러난 비키니를 선택한 켄달 제너는 레트로 한 무드의 크롭 볼레로를 활용해 노출을 줄이면서도 키치 한 느낌을 가미했다. 한편 보다 포멀한 무드를 내고 싶다면 바이커 쇼츠와 재킷을 선택한 에밀리 신들브의 룩을 참고하자.

컷아웃 디자인

이번 시즌 키 트렌드인 컷아웃 디자인은 스윔웨어에도 예외 없이 적용 되었다. 컷 아웃 디테일은 디자인에 따라 원하는 곳은 오픈하고, 원하는 않는 곳은 가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피부와 어우러지며 자연스러운 패턴이 생겨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로우라이즈 스커트

로우 라이즈 열풍 역시 스윔웨어 디자인 탑재되었다.  스커트 세트 수영복을 입을 때는 스커트는 골반 라인으로 내리고 팬티 옆 라인은 치골까지 끌어올려 은근 슬쩍 드러나게 입으면 관능적인 무드가 더블이 된다.

스트링 디테일

스트링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은 스트링이 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지 더 아슬하고 섹슈얼하게 느껴진다. 팁은 스트링을 조여서 묶으면 살이 올록 볼록하게 올라와 민망할 수 있으니 느슨하게 묶는 편이 훨씬 더 슬림해 보이며 관능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