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 양말 하나 열 가방 안 부럽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요즘, 지출 대비 최고의 만족을 주는 양말 쇼핑 가이드.
봄날의 양말 쇼핑을 제안합니다
최근 연희동 나들이를 한 윤승아. 친구 추천으로 양말 전문 편집숍 ‘더블실린더 삭스샵’에 들러 톡톡하고 부드러운 양말 두 족과 워머를 구입했습니다. 양말은 일본 쇼핑 필수품으로 통하는 니시구치 쿠츠시타(NISHIGUCHI KUTSUSHITA), 워머는 발가락 양말 전문 브랜드 ‘니티도 플러스(KNITIDO PLUS)’ 제품이었어요.
처음 가격을 들으면 ‘양말에 이 돈을?’ 하고 놀랄 수도 있는데요. 이곳 주인은 한 켤레에 9만원 하는 캐시미어 양말을 최고급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비유하며, 인생에서 한번은 최고급 양말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 바 있어요. “가볍고 섬세한 부드러움이 발을 감싸주면 마치 발이 중력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요.
차정원
말 나온 김에 봄날의 양말 쇼핑을 해볼까요? 차정원은 봄이 시작하자마자 매쉬슈즈를 꺼냈습니다. 라이트 브라운 컬러 셔츠에 블랙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 하고 블랙 카프리 팬츠를 입었는데요. 여기에 가방과 컬러를 맞춘 화이트 슈즈에 진회색 양말을 신었어요. 매쉬나 네트 소재 슈즈가 어딘가 부끄럽고(?) 불편하다면 컬러 양말과의 매치를 시도해 보세요.

COS 리브드 울 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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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단언컨대 공효진의 양말 서랍 속 반은 빨간색입니다. 웨딩드레스에도 신었던 빨간 양말은 공블리의 필수템. 많이 걸어야 하는 일정 속에서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을 땐 검정색이나 회색 스니커즈에 빨간 양말을 신어보세요. 패션 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기본, 붉은 말의 해에 대운을 불러 올 지도 모르니까요.
윤승아
윈드 브레이커와 로맨틱한 미니스커트를 믹스매치할 때 신어야 할 양말은? 윤승아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오버 니삭스를 선택했습니다. 색상은 아우터와 톤온톤으로 라떼 컬러!

앞서 이야기한 영상에서 윤승아는 많고 많은 양말들 가운데 검정색을 고르려다 친구에게 제동이 걸렸는데요. 사실 블랙은 언제나 진리죠. 어떤 패션과 신발에도 잘 어울리니까요. 슈즈와 같은 컬러의 루즈한 워머를 신으면 발레 코어 무드 완성. 발등이 뚫린 운동용 그립 삭스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