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 납작한 운동화를 대신할 앵클 부츠의 매력


와이드 데님과 앵클 부츠의 조합은 실패할 걱정 없는 겨울 필승 공식. 이때, 바짓단이 부츠를 살짝 덮도록 연출하면 자연스럽게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데요.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신발 하나만으로 차려입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앵클 부츠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운동화보다 훨씬 정제된 무드를 만들면서도, 데님 특유의 캐주얼함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출근룩부터 데일리룩까지 활용도가 높죠.

힐이 있는 앵클 부츠는 겨울 스타일링에 긴장감을 더해주는 고마운 아이템이죠. 블랙 플레어 진에 힐 앵클 부츠를 매치하면 자연스럽게 다리 라인이 강조되고, 레오퍼드 재킷처럼 존재감 있는 아우터와도 균형이 잘 맞는데요. 힐 앵클 부츠가 과하지 않은 여성스러움을 더해줘 완성도 높은 레트로 무드가 연출됩니다.


조금 색다른 느낌을 원한다면 화이트 앵클 부츠도 좋은 선택지. 연청 데님 팬츠에 화이트 앵클 부츠를 매치하면 룩 전체가 한층 가볍고 산뜻해 보입니다. 무거워지기 쉬운 겨울 스타일링에 화이트 컬러가 시선을 정리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죠. 평소 어두운 아우터를 즐겨 입는다면, 화이트 앵클 부츠 하나만으로도 룩의 인상이 훨씬 세련되게 바뀔 거예요.

앵클 부츠의 존재감을 살리고 싶다면 바지 연출에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해요. 바짓단을 가볍게 롤업하거나, 슬림한 팬츠를 부츠 안으로 넣어 입어 보세요. 같은 부츠라도 전혀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롤업은 캐주얼하고 경쾌한 인상을, 바짓단을 넣는 연출은 한층 시크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죠. 스타일의 완성도는 작은 디테일이 결정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사진
- Instagram of @holylora, @hopemarsh, @ana.symiriotis, @alexachung, @hoskel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