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얼굴 그렇게 쓸 거면 저 주세요. 인간 비글이라는 고윤정의 인스타 일상 특징.

보통 ‘여배우’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각자 다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카메라 앞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늘 아름답고 도도한 모습을 유지할 것만 같다는 편견이 있죠. 메이크업을 받는 것이 일상이고, 음식도 아무거나 먹지 않을 것 같고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살 것만 같은 ‘그사세’ 배우 중 한 명인 고윤정의 인스타(@goyounjung) 사진이 최근 핫한 이유입니다. 우선 얼굴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비즈 드레스를 입고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파격적인 포즈를 취한 컷을 보세요.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역시 흰 자가 보이는 웃픈 사진을 가감 없이 올리는 그녀죠.

트위드 셋업을 입고 벚꽃나무 아래서 있는 힘껏 점프하거나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진 사진 좀 보세요! 어떻게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나요? 같은 동네에서 마주칠 법한 덜렁대는 동생을 보는 것만 같아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천 연예인 재질의 고윤정이 갑자기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대중 앞에서 망가지기 쉽지 않은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윤정의 일상 사진이 올라오는 인스타그램에는 이런 사진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컷 바다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겨 놓고, 한두 장 웃음 포인트가 있는 사진을 슬쩍 끼워 주죠. 마치 비공개 컷을 엿보는 기분마저 듭니다. 바람에 날리는 긴 머리카락을 보며 단순히 웃기기만 하지 않고 공감까지 느끼게 되는 건 저 뿐인가요?
광고 촬영장에서도 어김없이 ‘장꾸력’이 발동합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조각상 같은데, 잠시도 얼굴을 가만히 두지 않아요. 어쩜 좋죠? 아마도 예쁜 얼굴만 올리기 지루해서일 거라 감히 추측해 봅니다. 어차피 사진을 발로 찍어도 잘 나올 테니까요. 마냥 예뻐 보이고 싶을 거라는 여배우라는 환상, 편견이 모두 깨지는 순간입니다. 호감도는 더욱 상승하고요!



특히 음식을 대할 때 고윤정은 비글미가 폭발하죠. 언제나 그렇듯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고윤정. 앞으로도 사랑스러운 사진을 올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망가지는 모습도 좋지만 예쁜 모습도 많이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