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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그램 130주년을 기념한 루이비통 도산 스토어 리뉴얼 오픈

2026.01.26김지은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루이 비통이 서울 도산 스토어를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브랜드가 쌓아온 시간을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풀어내는 데 있다. 라운지 형태의 테이블과 트렁크에서 영감 받은 가구 디테일 등 호텔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공간 곳곳에 스며들어 마치 전시를 관람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리뉴얼의 중심에는 모노그램이 있다. 키폴, 스피디, 알마, 노에, 네버풀 등 아이코닉한 백들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 배치되었으며, 각자의 쓰임새와 역사를 말없이 드러낸다. 루이 비통 서울 도산은 단순한 플래그십을 넘어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2026년의 감각으로 재구성한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니, 특별히 시간을 내어 둘러볼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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