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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겠어? 카일리가 쏘아 올린 라텍스 패션

2025.07.23장성실

딸 아이 학교에 입고 가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든다는 카일리의 라텍스 사랑! 국내 셀럽들도 입기 시작했다던데? 블랙핑크, 전소미, 르세라핌 채원도 즐겨 입는 라텍스 패션, 어떻게 스타일링 할 수 있을까요?

@kyliejenner
@kyliejenner
@kyliejenner

볼륨감 넘치는 라인을 표현하기에 이보다 좋은 소재의 의상이 있을까요? 카일리 코스메틱을 성공적으로 이끈 카일리 제너(@kyliejenner)가 의류 브랜드 카이(khy)로 승승장구 중입니다. 올봄 처음 선보인 라텍스 드레스도 카이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의상이었죠. 이 옷을 입고 아이의 학교에 픽업하러 가고 싶다고 밝혀 찬사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벗은 것보다도 더 섹시한 라텍스, 더이상 해외에서만 입는 옷이 아니랍니다. 국내 셀럽들도 라텍스를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이번 여름 신곡, ‘뛰어(JUMP)’ 활동을 통해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블랙핑크(@blackpinkofficial) 역시 라텍스 의상을 입었습니다. 제니는 블랙, 지수는 레드, 로제는 실버, 리사는 옐로 컬러를 택했죠. 에너지 넘치는 4인 4색의 매력을 모두 담은 의상이 아닐 수 없네요. 물론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도 잘 어울리고요. 라텍스 톱에는 비슷한 결의 레더 하의도 좋지만 아예 상반된 소재인 쉬폰, 레이스 역시 의외로 잘 맞습니다.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고 싶다면 소미(@somsomi0309)처럼 라텍스 팬츠를 입어보세요. 러플 소재의 부드러운 톱과 몸에 딱 맞는 팬츠가 마네킹보다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죠. 레더 소재가 은은한 광택감을 드러낸다면, 몸의 굴곡에 따라 빛을 반사하는 전신 라텍스는 생각보다 과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럴 땐 소미처럼 톱이나 바지로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이 현명하죠.

@hyeri_0609

혹시 유연한 라텍스 소재가 많이 부담될 땐 혜리(@hyeri_0609)처럼 페이던트 가죽 소재로 대체할수 있습니다. 새빨간 레드 컬러를 택하면 이목을 끌기에도 좋고, 반짝거리는 광택감 역시 라텍스 못지 않게 두드러지죠. 페이던트 가죽은 라텍스에 비해 다양한 의상에 이미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친숙한 소재인 데다 조직이 탄탄하니 확실히 과하다는 생각이 덜할 거예요.

@_chaechae_1

르세라핌 채원(@_chaechae_1)의 드레스 좀 보세요. 카일리처럼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진 않지만 충분히 섹시하게 입을 수 있죠. 고급스러운 실크 드레스만으론 이런 질감을 표현하기 어렵죠. 마찬가지로 라텍스 소재가 가미된 드레스입니다. 채원처럼 빅 벨트, 부츠를 활용해 카우걸 스타일링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라텍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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