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만 평균 4~5개, 아이크림은 물론 1일 1팩에 마사저까지 사용하는 남자 아이돌이 있다? 피부 관리에 진심인 그들의 스킨케어 루틴과 잇 아이템을 알아보자.

관리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샤이니 키의 뷰티 루틴이 화제 된 적 있다. 세안할 때는 목까지 꼼꼼히, 세안 후 스킨케어를 할 땐 무려 네 종류의 크림에 아이크림까지 도합 6개를 바른다. 턱 끝부터 피부를 치대듯 끌어올리는 웬만한 에스테티션 뺨치는 손놀림에서 한 번 놀라고, 뒤이어 등장한 마사저에서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4개의 롤러가 달린 리파의 4캐럿으로 얼굴, 목, 승모근까지 완벽히 마사지하는 그, 이런 스킨케어 루틴을 가지고 있으니 피부 미남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피부 좋은 남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엑소의 시우민이다. 잡티 하나 없이 솜털만 있는 뽀얀 피부에, 군 전역 이후에도 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매일 관리하는 부지런함이다. 꼼꼼히 세안한 뒤 닦토를 사용해 한번 얼굴을 닦아내고 에센스와 로션을 흡수시키듯이 바른 뒤 아이크림으로 마무리!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찐 애정템은 바로 더마리프트의 인텐시덤 라인이었는데, 지금은 아쉽게 단종된 듯. 또 한 가지는 닥터브로너스의 라벤더 캐스틸 솝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인원 케어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샤워를 즐기는 편. 잦은 무대메이크업과 조명, 먼지 탓에 피부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만큼 피부에 자극 없는 순한 아이템을 찾는 듯!

모공 하나 없는 뽀얀 피부의 대명사 민현. 수많은 뷰티 브랜드의 모델을 한 만큼 사용하는 아이템도 다양하다. 화장대 한편에는 피부 자극이 덜한 더모 코스메틱이나 유기농 화장품을 두고 다른 한쪽에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시슬리, 라메르까지 피부에 좋은 성분은 다 들어간 고가의 제품을 쟁여놓기까지! 보습에 좋은 짐승 용량의 세타필 크림도 눈에 띈다. 세안 후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피부를 한번 닦아낸 뒤 에센스를 두드리듯 발라 흡수시키는 것을 보니 아이돌 피부 관리에 닦토는 필수인 듯. 최근에는 이너뷰티를 위해 콜라겐을 챙겨 먹고 있다는 소식.

최근 하성운은 V 라이브에서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루틴까지 보여준 바 있다. 세안 전에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 아리얼의 립앤아이 리무버 패드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뒤 화장솜에 바이오더마의 클렌징 워터를 적셔 꼼꼼히 닦아낸다. 세안 후에는 더센트의 기초 아이템으로 스킨케어를 했는데, 워터 에센스를 흡수시킨 뒤 토너 패드를 사용해 다시 한번 피부 잔여물을 닦아내는 스킬까지 발휘했다. 앰풀을 바른 뒤 예민한 피부 진정을 위한 시카 크림을 발라 마무리! 갓 필링한 듯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 여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