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뜨거운 열애설이 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이자 남, 여 아이돌 중 비주얼 원탑인 블랙핑크의 제니와  BTS의 뷔, 그 둘이 만났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목격되었다는 이 사진은 제니와 뷔의 옆모습으로 보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 결정적인 증거는 선글라스였습니다. 사진 속 여성이 쓰고 있는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이자 평소에도 애정하는 아이템인 ‘젠틀몬스터 탐부’ 제품과 같았던 것이죠.

또 다른 증거도 있습니다. 뷔는 비슷한 시간에 제주도 여행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렸는데요, 뒤에서 누가 찍어준 듯한 사진으로 각도상 혼자 여행은 아닌 듯 보입니다.

한편, 제니는 얼마 전 지드래곤을 언팔로우해 결별설이 돌기도 했었는데요, 이를 의식한 것인지 현재는 팔로우를 0으로 맞췄습니다. 또한 뷔는 인스타그램 개설 당시 제니를 팔로우 하기도 했었는데요, BTS 맴버를 제외한 타인의 팔로우는 처음이었기에 화제가 되었죠. 소속사는 이를 조작 실수였다고 밝히며 현재는 팔로우를 취소한 상황입니다. 

제니와 뷔는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을 J와 V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정도면 사귀는 티를 일부러 내는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두 주인공의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