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스타일링은 ‘여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
허리 선 위, 아래, 위위 아래!



지난해에는 허리 주변에 카디건, 셔츠 등 여러 아이템을 둘러주기 바빴다면 올해에는 허리 선을 어느 높이에, 어떻게 연출할 것인가가 스타일링의 키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먼저 위층부터 살펴볼까요? 엘사 호스크는 오버핏 재킷의 허리 부분을 ‘개미허리’란 표현이 자동으로 연상될 정도로 졸라매 핏의 대비를 극대화, 늘씬함 몸매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막스마라, 알투자라, 끌로에 등 여러 패션 브랜드들도 허리 라인을 올리고 강조하는 데에 동참했죠.
여러 패션 하우스가 허리 라인을 날렵하게 표현하고 있을 때, 코페르니는 유틸리티 패션으로 노선을 택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이 달린 벨트를 얹어 하이웨이스트 패션의 스펙트럼을 확장했어요.



그럼 이제 아래로 내려와 볼까요? 모두가 기대하고 우려하던 로우웨이스트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팬츠뿐 아니라 원피스, 스커트 등 다양한 영역에 전방위적으로 침투했죠. 하지만 새로운 유행이 시작했다고 해서 꼭 새 아이템을 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알렉산드라나 아이리스 로처럼 ‘로우 라이즈’로 출시되지 않은 제품도 벨트의 힘을 이용하면 충분히 허리선을 낮출 수 있거든요.

‘로우 웨이스트 패션’하면 팬티 라인을 노출하는 섀깅이 먼저 떠오른다고요? 릴리 콜린스를 보면 로우 웨이트스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우아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녀는 아우터를 이용해 로우 웨이스트 트렌드에 합류했는데요, 벌룬 핏에 아래를 잡아주는 부드러운 실루엣을 지닌 가죽점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로우 웨이스트 패션,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탑승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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