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 슈즈는 답답하고, 힐은 부담스럽다면? 적당한 굽 높이에 센스 있는 디자인까지 갖춘 플랫폼 슈즈가 답!

블랙 원피스에 통굽 샌들을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장원영. 굽이 있는 슈즈지만, 스트랩이 두껍고 발등을 안정적으로 덮어 줘 시각적으로도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요. 다른 아이템과 톤을 맞추면서도 소재와 무드의 차이로 지루하지 않게 연출된 점이 포인트. 키가 작다고 너무 귀엽게만 가기보단, 직선적인 실루엣과 간결한 컬러 조합을 활용하면 성숙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죠.


소미와 츄의 스타일에서 주목할 건 바로 통통 튀는 플랫폼 워커!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것은 물론, 치마와 함께 신어도 어색하지 않아요. 오히려 걸리시한 룩에 살짝의 반전 매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줘요.

올리비아 로드리고도 플랫폼을 사랑하는 셀럽 중 하나. 미니 데님 스커트에 빨간 에나멜 플랫폼 부츠를 매치해 키치한 룩을 선보였어요.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의 색감과 소재만 잘 고르면 여름에도 플랫폼 부츠를 부담 없이 신을 수 있어요. 무광보다는 광택 있는 질감, 무거운 레더보단 얇고 유연한 소재로 골라 보세요.

미니스커트에 크롭 셔츠, 플랫폼 로퍼로 완성한 단순하지만 강렬한 스타일링. 로퍼의 묵직한 실루엣이 중심을 잡아 주기 때문에 전체 비율이 안정돼 보여요. 비율이 더 좋아 보일 수 있도록 미니 백을 들거나 컬러 삭스를 매치하면, 로퍼 스타일링도 훨씬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더운 여름,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플랫폼 플리플랍.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스커트나 마이크로 쇼츠와 함께 매치하면 90년대 무드가 느껴지는 룩이 완성됩니다. 이때, 가방이나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로 중심을 잡아주면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요.

굽 높은 플랫폼 슬라이드는 발등을 충분히 덮는 긴 기장의 와이드 팬츠와 함께할 때 매력이 극대화됩니다. 발등이 넓게 덮이는 디자인의 슬라이드를 고르면 안정감도 챙기고, 착용감도 챙길 수 있어요. 긴 팬츠를 좋아하는 아담 체형이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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