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뜨거운 여름을 한번 더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어 줄 뮤직 페스티벌들이 줄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뮤직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스타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뮤직 페스티벌 핫 걸이 되고 싶다면 주목하세요.

일상의 피로와 지루함에서 일탈하기 위해서는 뮤직 페스티벌만한 게 없습니다. 뜨거운 페스티벌의 열기를 온몸으로 즐기고, 사진첩과 SNS에 추억의 시간들을 고스란히 남기고 싶다면 과감한 스타일링은 필수! 낮부터 밤까지 야외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특성상 과감한 노출을 시도해보기 좋아요. 어깨와 허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게 입고, 바이크로 쇼츠나 팬츠를 입는거죠. 챙이 넓은 카우보이 스타일 모자나 부츠를 더해주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을 뮤직 페스티벌 핫 걸 스타일 완성!

한 가지 종류의 프린트를 활용한 이런 스타일은 어떨까요? 뻔해 보일 수 있는 이 스타일의 포인트는 머리에 쓴 두건! 최근 옷 좀 입는 다는 언니들 사이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두건은 스타일을 단숨에 경쾌하고 트렌디하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아이템이에요. 덥다고 부츠 포기할 수는 없죠. 터프한 디자인의 부츠는 스타일의 화룡점정!

올 상반기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꼽히는 버뮤다 팬츠는 뮤직 페스티벌에도 적격이에요. 특히 청량함을 풍기는 데님 소재라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하죠. 여기에 가벼운 소재의 톱을 입고, 두툼한 벨트와 웨스턴 스타일의 부츠를 매치해보세요. 옷과 어울리게 볼드한 주얼리까지 매치하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뮤직 페스티벌 스타일이 완성되죠.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뮤직 페스티벌 특성 상, 옷차림은 되도록 가벼운 게 좋습니다. 아찔한 미니 스커트나 프린트가 매력적인 편안한 반팔 티셔츠, 가볍고 시원한 미니 드레스 등을 활용해보세요.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막아 줄 챙이 넓은 모자와 질척이는 진흙 바닥을 대비한 롱 부츠는 필수품입니다.

하나의 테마를 갖고 스타일링하는 건 아주 중요하죠. 카모플라주 패턴의 스커트에 카키 컬러가 포인트로 가미된 티셔츠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활동적인 밀리터리 스타일을 완성했네요. 커다란 벨트와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힘을 실어 줬어요!

뮤직 페스티벌은 청춘의 상징 그 자체입니다.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이 클래식한 조합만큼 젊음을 잘 나타내는 게 또 있을까요? 클래식은 영원한 법이죠. 화이트 반팔 티셔츠와 데님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위한 룩을 스타일링 해보세요. 시간이 오래 지나도 촌스러워 보이지 않을 베스트 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