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여름 피부를 해결해줄 구원투수템

잡티, 홍반, 모공, 탄력 저하 등. 여름의 흔적을 지우는 방법.

COOL DEFENSE 

(왼쪽부터 시계 방향) 트리앤씨의 북극바이옴 히알루론산 세럼 피부에 쿨링과 보습 효과를 전한다. 50ml 2만5천원.
샤넬 뷰티의 이드라 뷰티 마이크로 세럼 온종일 메마르지 않는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30ml 14만6천원.
샹테카이의 퓨어 로즈 워터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미스트. 125ml 15만2천원.
마몽드의 카밍 샷 아줄렌 흔적 수분 앰플 아줄렌 성분이 피부를 급속도로 진정시킨다. 50ml 2만4천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으로 인해 피부는 붉게 달아오른다. 그대로 방치하면 햇빛 화상이나 안면홍조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에, 열을 즉시 내려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쿨링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전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 피부를 진정시킨 뒤 보습감을 가득 채워 피부 갈증을 막기 위해서다. 다만, 에탄올이나 알코올이 들어간 화장품은 피한다. 즉각적인 시원함이 느껴지지만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도 있다. 

TROUBLE CONTROL 

(위부터) 시슬리의 휘또-블랑 브라이트닝 버프 앤 워시 미세 스크럽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까지 씻어낸다. 100ml 20만원.
비디비치의 클리어 포어 딥 클렌징 오일 피지, 블랙헤드를 자극 없이 녹여주는 클렌저. 300ml 3만9천원.
비플레인의 녹두 모공 스케일링 워터 불필요한 각질과 노폐물만 제거할 수 있다. 150ml 3만8천원대.
라네즈의 젤 크림 스킨 피지 분비를 조절해 겉보속촉 피부를 완성한다. 170ml 3만3천원대.

덥고 습한 날씨는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이를 원활히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덩달아 커진다. 설상가상으로 피부 위에 먼지, 노폐물, 메이크업 잔여물이 쌓이면 넓어진 모공 위에 면포가 형성되고 상황에 따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트러블이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꼼꼼하게 클렌징해 깨끗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피지 컨트롤을 돕는 스킨케어 제품까지 곁들이면, 올여름은 트러블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고민에서 해방될 거다. 

SCAR ERASER 

(위부터) 아벤느의 비타민 액티브 Cg 크림 속기미를 옅게 만들어준다. 50ml 5만2천원.
샬롯틸버리의 다크 스팟 코렉팅 래디언스 리커버리 세럼 다크 스폿 생성을 방지한다. 30ml 11만7천원대.
아이소이의 잡티로즈세럼 항산화 효과를 지닌 로즈 PDRN을 추가했다. 35ml 4만9천원.
디어,클레어스의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잡티 토너 잡티 흔적을 자극 없이 케어해주는 비타민 캡슐을 담았다. 180ml 2만2천9백원.

여름만 되면 초대도 안 한 불청객이 찾아온다. 기미, 잡티, 흑자다. 모든 건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되면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색소침착은 피부를 얼룩덜룩하고 지저분해 보이게 하는 주범. 이럴 때는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티온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BLOCK THE HEAT 

(위부터) 스킨수티컬즈의 HA 인텐시파이어 멀티-글리칸 세럼 제형이 피부애 스며들며 쫀쫀하게 잡아준다, 30ml 17만8천원.
클라랑스의 더블세럼 라이트 탄력 증진, 피부 보호 등의 효과를 지녔다. 50ml 20만원.
라 메르의 리프팅 퍼밍 마스크 피부 밀도를 높여 처진 피부를 리프팅해준다. 50ml 49만원대.
지방시 뷰티의 스컬프추럴 크림 레제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한다. 50ml 19만7천원대.

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피부에 열을 가해 지치게 한다. 한여름, 아무리 스킨케어 루틴이 간결해진다고 해도 슬로에이징 제품을 반드시 추가해야 하는 이유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산뜻한 사용감의 슬로에이징 제품이 대거 출시되었다. 효과는 같지만 전 버전보다 가벼운 텍스처의 클라랑스 ‘더블 세럼 G9’과 수분 플럼핑으로 주름 개선 효과를 내는 스킨수티컬즈의 ‘HA 인텐시파이어 멀티-글리칸’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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