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보고 안 먹으면 늙어버린다?! 가을 제철, 대추!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어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에는 ‘하루에 대추 3알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부터 대추의 노화 방지 효과는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이 대추가 제철인 가을이 왔습니다. 대추의 효능 & 효과에 대해서, 그리고 대추를 조심해야 하는 이들에 대해서 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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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대추보다 말린 대추!

대추를 말리면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말려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비염 증상 개선

가을이 시작되자마자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고 있다면 대추를 드셔 보세요. 사포닌이 풍부한 대추는 코 점막을 강화해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섭취 시 몸을 따뜻하게 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어 감기 같은 바이러스를 막는 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경 안정 효과

천연 신경안정제로 불리는 대추! 마그네슘이 풍부한 대추는 세로토닌을 생성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불면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에게 괜찮은 간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혈관 건강

대추에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혈압을 낮춰 주는 칼륨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해요.

노화 예방

대추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염,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체내의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대추,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대추, 하지만 모두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당뇨를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대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달달한 대추는 GI가 중상 정도에 속하는 지라 혈당을 높일 수 있어 당뇨 환자라면 대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과일이라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대추가 맞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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