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떠나는 효리, 제주 살이를 시작한 유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내 여행지, 제주! ‘제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끝내고 서울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반면, 소녀시대의 유리는 6월부터 제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죠. 바통을 넘겨주고 이어받은 두 사람의 이야기!
‘제주’를 대표하는 연예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합니다. 이효리는 결혼기념일인 오늘 9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년 전에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이라는 귀여운 멘트와 함께 업로드 했습니다.
두 사람은 작년부터 차근차근 서울로 올라올 준비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8월,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집 주변 땅을 현금 약 60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죠. 이효리는 현재 그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풀무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좀 더 열심히 일하고 싶어서 서울로 이사 결정은 했지만 제주는 항상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주의 집은 세를 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워낙 제주살이의 대표적인 인물이었기에 그녀가 제주 살이의 마침표를 찍는다는 소식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효리가 떠난 제주의 바통은 소녀시대 유리가 넘겨 받았습니다. 유리는 6월부터 제주도에서 지내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있어요. 제주의 곳곳을 다니고, 지인과 함께 차를 마시며, 요가를 하고, 책을 읽는 등 오롯한 휴식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부럽기까지 합니다. 유리가 제주의 어떤 보물같은 장소를 발견해 우리에게 공유해 줄 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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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of @lee_hyolee, @yulyu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