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약 한 달간 기나긴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가 오는 날에는 펌이나 염색을 하면 컬이나 색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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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오는 날 펌이 잘 안 나올까?

이런 인식이 생긴 건 모발의 성질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발은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합니다. 때문에 곱슬머리들의 머리가 더욱 부스스해지고 머리카락이 더욱 처지게 되죠. 이렇게 머리카락이 수분을 빨아드리면 형태를 유지하는 수소 결합이 끊겨 스타일링 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펌이 잘 안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정말 비오는 날에는 헤어 시술을 하면 안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입니다. 과거에는 습도가 영향을 주었지만 요즘에는 펌이나 염색 등 헤어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과 기술이 좋아져서 어떤 날씨에 시술을 받아도 괜찮다고 하네요. 단, 염색을 할 때에는 두피 보호를 위해 염색 받기 바로 전에 머리를 감지 말고 그대로 가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또, 염색과 펌을 한 직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펌과 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날씨보다는 시술 직전과 직후의 머리 감기가 두피 건강과 헤어스타일에 더 영향을 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