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잘나가는 밀양 박씨, 앤더슨 팩(Andersson Paak)이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anderson._paak

미국의 한국계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인 앤더슨 팩. 이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실크 소닉을 결성해서 활동 중이고 이 그룹은 2022년에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받기도 했죠. 또 같은 해에 그는 BTS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으로 앤더슨은 밀양 박씨(그의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성의 박씨라고 합니다) 중 가장 유명하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을 정도죠.

@dumbfoun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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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오늘 5월 10일, 이태원에 위치한 소프 서울(Soap Seoul)에서의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그는 광화문과 종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한국 직장인의 생명수인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칼국수도 먹는 등 서울을 만끽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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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앤더슨은 유튜브의 인기 채널인 ‘피식 대학’의 콘텐츠인 ‘피식쇼’의 촬영 스튜디오 사진을 업로드  해당 방송에 출연한 것을 암시했습니다. DJ 페기구와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그의 모습이 올라오면서 팬들은 혹시 이들이 음악 작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건 아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들의 협업 소식을 기다리며 앤더슨이 오늘 밤 공연도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