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백상 예술대상! 핑크색과 크림색의 상반된 드레스를 선보인 수지부터 미니멀하고 우아한 피스를 선택한 정수정 등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 열전!

@skuukzky

@oscardelare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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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perryofficial

어느덧 9년째 백상 예술대상의 MC를 맡고 있는 ‘백상의 아이콘’ 수지. 그녀가 이번 60회 백상 예술대상을 위해 준비한 두 벌의 드레스는 쨍한 마젠타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오스카 드 라렌타의 드레스와 알렉스 페리의 크림색 컬러의 드레스입니다.

먼저 1부 드레스로 선택한 오스카 드 라렌타의 피스는 2024 봄 컬렉션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재 9,980달러, 한화로 약 1천4,500만 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2부 때는 알렉스 페리의 홀터넥 디자인에 부드러운 크림색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컬러가 여성스럽고 우아한 동시에 날렵한 컷아웃과 피쉬 테일 트레인이 디테일로 슬림한 몸매를 부각시켰습니다. 핑크색 수지와 크림색 수지 중 여러분의 선택은?!

@skuukzky

www.vancleefarp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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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수지는 ‘억’ 소리 나는 하이 주얼리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수지가 1부 때 착용한 주얼리는 반클리프 아펠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폴리 데 프레 라인으로 야생화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이 주얼리 컬렉션답게 목걸이에만 무려 다이아몬드 스톤 230개가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가격이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대략 약 5억 원에 가까운 가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즈 골드와 다이아, 빨간 루비 조화를 이뤄 마젠타 컬러의 드레스와 잘 어울린 귀걸이의 금액은 약 2억 원에 달한다고 하네요.

@thousand_wooo

@juliettekim_official

영화 부문 극본상 시상자로 백상 예술대상을 찾은 배우 천우희. 그녀가 착용한 섬세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줄리엣 킴의 브라이덜 컬렉션입니다. 뉴욕 FIT을 졸업한 뒤 킴은 도나카란, 나르시소 로드리게스 등에서 경험을 쌓은 뒤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하네요. 모던한 신부들을 위한 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JTBC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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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비는 비비가 아닌 본명 김형서로, 가수가 아닌 신인 배우로 사람들 앞에 섰습니다. 영화 <화란>에서 여고생 하얀 역할로 신인상을 거머쥐었죠. 자신이 상을 탈 것이라 전혀 예측하지 못한 그녀는 아무런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고 꽤나 당황한 듯했지만 이 모습이 귀여워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 김형서가 입고 있던 나비 장식이 몽환적인 무드의 드레스는 블루마린 제품이라고 합니다.

@JTBCvoyage

@ralphlauren

미니멀한 블랙 드레스와 레드 립스틱으로 우아하고 섹시한 매력을 표현한 배우 정수정. 이 드레스는 그녀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랄프 로렌의 2024 봄 컬렉션이라고 합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드레스와 립스틱 하나만으로도 완전한 존재감을 드러냈죠.